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 시리즈의 19번째 이야기 ...바로 <에미 뇌터가 들려주는 이항연산 이야기>이다.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는 수학교과서에 나오는 추상적인 수학을 구체적인 수학으로 다가오게 해준다.
처음엔 에미뇌터? 누구지? 갸웃거리면서 책을 펼쳐 보았다. 에미뇌터는 독일의 여성수학자로 대칭성과 보존법칙사이의 일대일 대응관계를 나타내는 '뇌터의 정리'로 유명하다.
또한 추상대수학자로 순수 수학을 발전시킨 학자이기도 하다. 아인슈타인도 에미뇌터를 최고의 수학자로 인정했다고 하니...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미 뇌터가 들려주는 이항연산 이야기>..이책에서는 그런 그녀가 순수 수학의 기초가 되는 이항연산..즉 수와 연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다.
이책에서는 실수와 사칙연산, 닫혀있다, 항등원, 역원, 이항연산 그리고 항등원과 역원 이렇게 총 6개의 수업으로 구성되어있다.
수학의 핵심개념인 수와 사칙연산부터 시작해서 연산과정에서 나타나는 항등원등~~두루 수학의 기초 개념을 배울수 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수학자 에미뇌터를 미래에서 터미네이터가 잡으러 온다는 ~~ㅋㅋ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영화 터미네이터의 소재에서 따왔는데...재밌는 설정에 피식 웃기도 햇다.
우리의 친절하신 에미뇌터 선생님은 위험이 닥쳐도 수학문제를 해결해주고 설명해주기에 바쁘십니다..ㅎㅎ
에미뇌터의 설명덕분인지 고등수학과정이 대부분이지만 학교 다닐때 그 복잡하던 수학이 책을 읽으면서 쉽게 이해가 된다.

책 중간 중간 만화와 삽화를 넣어둔 구성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수학 이해를 돕기도 한다. 사칙연산이 두수에 대해서 어떤수를 대응시키는 거라면 이항연산은 집함에 속하는 두수에 대해 어떤 약속에 따라 잡합에 속하는 하나의 수를 대응시키는 것이 바로 이항연산이다.
실제로 문제도 풀어가면서 따라가니 훨씬 이해가 빠르게 된다.
<에미 뇌터가 들려주는 이항연산 이야기>....이 책은 순수 수학의 기초 개념을 에미뇌터와 터미네이터의 쫓고 쫓기는 싸움에 하나하나 배우게 된다. 재미있는 구성덕분에 지루함없이 수학공부를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