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페터가 들려주는 기업가 정신 이야기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찾아라! - 슘페터가 들려주는 기업가 정신 이야기 ㅣ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14
이영직 지음, 황기홍 그림 / 자음과모음 / 2012년 11월

자음과 모음에서 나온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 이야기> 시리즈는 이번에 처음 읽어 보게 되었다. 사실 경제 이야기는 늘~~어렵기만 분야이다. 어른인 내가 경제에 관한 책이라면 선입관처럼 어렵게 느끼는 데 아이에게 선뜻 경제 관련 책을 권하기 쉽지 않다.

이 책을 먼저 읽어보니, 다행히 경제가 그렇게 골치 아픈 존재가 아니라 우리 생활과 밀접함을 느끼게 되었고 경제활동의 주체인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오늘 읽은 <슘페터가 들려주는 기업가 정신 이야기> 속에서 '창조적 파괴'란 의미가 크게 와 닿았다.

경제학자 요세프 알로이스 슘페터....그는 기술혁신을 통해 과거의 지식이나 기술, 투자가 쓸모없게 되는 현상을 그는 창조적 파괴라고 했다. 

그러고 보니 교통통신매체의 발달로 공중전화가 도태된것, 필름 카메라 시장이 디지털오 바귀게 된것, 피쳐폰이 스마트 폰으로 발전된것 역시 '창조적 파괴'가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을사조약이 체결된 시대에 태어난 슘페터.... 한일합방당시에 그는 경제 발전의 이론을 출간 한다... 그러고보니 미래의 경제 발전을 예견한 셈인데...정말 놀라웠다.

<슘페터가 들려주는 기업가 정신 이야기> 이 책을 읽다보니 IT산업 시장에서 연구하던 대가 생각났다... 특히 소비자의 구미에 맞춘 휴대폰 업계에서 일했는데 정말 빠르면 6개월 길면 2년이라는 주기로 빠르게 개발이 이루어 졌다...

슘페터가 이야기한 창조적 파괴는 혁신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껴졌엇다.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기듣권을 쥐어서 있으려고 하면 바로 뒤쳐진다는사실....빠르게 변화되는 시대에 재창조가 이루어 지고 눈깜짝할 사이에 어느새 기술을 업그레이드가 되어있다.

그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기에 사람도 기업도 귾임없이 변화하고 연구 되어야 살아 남을수 잇게 된다.

이책은 슘페터와의 인터뷰부터 시작해서 다섯번의 수업으로 이어진다.

경제 활동과 경제 주체들의 역할, 기업가의 역할과 창조적 파괴, 혁신, 창조적 파괴의 접근 방법, 창조적 파괴자들이 이룩한 위업에 대한 내용을 담고있다. 
실례들이 많아서 경제 이론을 이해하기에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매 단원마다 등장하는 한페이지 분량의 만화~~ㅎㅎ 요건 넘 재미있다. 

핵심내용을 만화로 재구성해서 그런지 이해가 잘 된다.   
특히, 이책은 중학교, 고등학교 사회와 경제 교과서 내용과 비교하면서 담고 있어서 교과 연계 뿐만 아니라 최근 5년동안의 수능과 유명 대학교의 논술 연계까지 표기 되어있다. 
그리고 이 책 속의 경제 이야기가 역사, 문화, 인물등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서 그런지 경제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