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시즌2 - 유엔 사무총장의 꿈과 성장과 휴밀리티 리더십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1
김의식 지음 / 명진출판사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2006년  한국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제 8대 유엔사무총장에 선출된 반기문...2011년 연임이 된 지금 다시금 그의 노력과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6.25 전쟁시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반기문은 사고방식과 학구열은 지금시대의 여느 학생 못지 않은 거 같다.

먹고 살기 바쁜 그시대에 학업에 자극받고 선생님과 멘토의 지도 아래 그의 꿈을 만들어 갔다..

꿈은 누구나 갖는다.

하지만, 그 꿈을 위해 실행에 옮기고 어떠한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짐을 반기문의 인생역사에서 찾아 볼수 있었다.

초등학생인 울 아이에게 이책을 읽어 주면서 영어를 중학교때 처음 시작해서 스스로 학습법을 찾고 영어 공부할 꺼리를 찾아 다니는 반기문의 노력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 보았다.

 "혼자서 뭐든 찾아서 하는게 놀랐어요...난, 엄마가 챙겨 주는데..."

시골 소년이 타임즈를 읽기위해 꼬박꼬박 돈을 모아 사는가하면, 자기 나름 대로의 공부법을 만들어 가기도 하고 생각이 떠오를때마다 영어로 표현하고 그것을 일기로 썼다고 한다...

 





 

 

목표가 뚜렷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길수있는 용기를 가진 반기문.....

우리 아이들의 멘토로 충분했고 그에게 많은 것을 배울수 있었다. 

요즘 큰아이인경우, 노트요약 정리를 하는 방법을 지도하고 있는데...자꾸 하기싫어 하는 눈치가 보이길래, 이 책을 보여주면서 반기문이 노트정리박사로 불릴정도로 핵심을 잘 짚어내고, 정확한 필기력을 키울수 잇었던 초석이 된점을 이야기 해 주었다. 

그래도 느끼는 바가 있는 지 ~~차분하게 노트정리하려고 노력하는 울 아이의 모습을 보니 웃음이 나왔다. 


 

 

책의 말미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연임 수락 연설' 원문이 실려있어서 공식석상에서 하는 영문 연설문을 따라 읽어 보기도했다.  마치 그자리에 있는 것처럼 느껴 지는 지 큰아이가 힘차게 읽어 내려 갔다...

이번기회에 우리 아이들의 진정한 멘토로 자리잡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힘든 시기에 바로 앞이 아니라 더 큰 세상을 바라본 그의 통찰력과 끊임 없는노력을  배울수 있었고, 세계 속의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품게 된 점이 큰 소득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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