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외쳐! 살림어린이 숲 창작 동화 (살림 5.6학년 창작 동화) 4
박현숙 지음, 김지현 그림 / 살림어린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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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만들어낸 숱한 편견들~~~그것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아파하고 마음의상처를 끌어안고 살아가고 있지요...[크게 외쳐!]란 이책은 한센병...즉 문둥병으로 인해 사람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숨어 살아야 했던 사람들의 자손들의 이야기랍니다.

슬비는 엄마와 함께 한센인들이 모여 사는 다래촌으로 이사 오게 되고 친구 강산이와 강산이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지요...강산이 할아버지는 한센병에 걸렸고 다행히 치료가 되어 다 나았지만 콧대가 무너지고 손가락이 집게처럼 두손가락만 남은 외모를 가지게 되었어요...

학교에서도 슬비는 다래촌에 산다는 얘기를 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갈때도 친구들이 눈치챌까봐

먼길을 돌아 갔지요...

한센병이 아직도 전염병으로 믿는 학교 친구들~~~병이 다 나았는데도 아직도 사람들의 인식속에서는 전염병이라는 편견을 때문에 슬비와 강산이는 어느덧 다래촌에 산다는걸 숨겨야 했어요...

울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면서 소록도 이야기랑 한센병이야기랑 사람들의 편견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슬비랑 강산이 보고는  너무 슬프다고 말하는 울딸~~

그러다 강산이가 슬비의 우울한 마음을 풀어주려 시장에서 달걀을 함께 파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있게 "달걀사세요~~!!" 라고 외치는 장면에서는 통쾌함을 느꼈는지 웃더라구요.. 

 

 

 

슬비 아빠도 이젠 사람들의 눈을 두려워하지 않고 세상속으로 들어가려고 하지요...당당하게 마주서려는 슬비네 가족들~~~강산이 할아버지도  넓은 세상으로 나가 마음껏 소리쳐 보라고 ~~사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크게 외쳐보라고 말하지요....

비록 세상이 편견들로 가득차더라도 세상에 나가기를 포기하지 말라는 그말......

참으로 가슴에 와 닿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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