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을 읽다
신영선 지음 / 신도시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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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년 춘추시대 말기 제나라 출신의 천재 병법가이 전략가인 손무가 지은 책인 '손자병법'은 병법, 처세술 외도 인문학적 가치가 높은 책으로 지금까지도 사람들 사이에서 자주 회자되는 책들 중 하나이다.

 

요즘처럼 무한 경쟁시대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인생 전반에 적용되는 지혜와 더불어 자신을 단련하는 방법까디 제시하고 있어서 더더욱 손자병법 내용을 인생 지침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만난 <손자병법을 읽다> 이 책 역시 손자병법의 원문을 토대로 한자 풀이쉬운 해석 덕분에 좀 더 원문에 집중하면 읽어 볼 수 있었다.

사실, 손자병법은 병법서이다보니, 전쟁, 싸움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그러나 어찌보면 전쟁이나 싸움, 경쟁은 피할 수 없는 인간사의 중심에 서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경쟁사회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고 매순간 순간 적정한 대응책을 미리 알고 대비한다면 경쟁사회 속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된다.

또한, 손자병법에서는 '리더'의 자질적인 면들 그리고 당면한 주적을 외에도 주변 경쟁자 또한 깊이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손자병법을 읽다> 이 책에서는 전쟁 하기 전에 계획하는 시계, 전쟁을 최대한 빨리 끝낼 수 있는 작전, 모공, 군형,병세, 허실, 군쟁 등 총 13 편의 전략적인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원문 위주의 해석을 담으면서 쉬운 풀이가 돋보이지만, 전체적인 구성은 학습교재 필이 강해서 다소 딱딱하다는 느낌이 드는 점이 좀 아쉬웠다.

그림이나 관련 스토리가 전무하다.

그저 손자병법 원문과 해석 그리고 한자풀이 순이라.... 내용은 한 눈에 들어오고 이해하기 쉽지만, 깊은 해석과 생각의 여지는 스스로 체득해야만 한다.

튼, 전쟁을 결심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장수의 모습은 현 시대의 리더가 배워야 할 리더십과 일맥상통했다.

특히, 주적만 고려하다가 생각지도 못한 경쟁자의 출몰로 낭패를 보기 쉽다는 점도 깊이 공감 되기도 했다.


확실히, <손자병법을 있다>를 읽다보면, 손자병법은 한 두 읽고 마는 그런 책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이기는 싸움을 해야 하며, 내가 깨지지 않고 이기는 방법, 더구나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는 것이 가장승리임을 알려 주는 손자병법에 지혜들....

책을 읽다 보니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손자병법을 있다> 이 책은 손자병법 원문에 충실한 기본 중의 기본서라고 보면 좋을 책이라, 처음 손자병법을 접한다면 한자 풀이 공부와 더불어 원문을 읽으면서 공부 하는 마음으로 접근하면 좋을 듯하다. 







'이 포스팅은 해당업체로부터 교재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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