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 즐기면서, 돈도 버는 취미야 고마워 - 취미가 직업이 된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이유빈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19년 8월
평점 :
절판



 


얼마 전만 해도 욜로 열풍에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확행까지...

이 모든 것은 한 번 뿐인 인생에서 자신에게 더 집중하자 라는 의미가 더 크게 작용한 탓이다.

더구나 요즘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거나 혹은 평소 즐겨하던 취미가 직업으로 이어지거나 아니면 아예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마니아라는 개념보다는 '하비프러너' 혹은 '호큐페이션'이라는 또 하나의 전문가로, 자신의 취미를 발전 시켜 창업을 이룬 사람들이 요즘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해도 크게 놀랍지 않은 세상이다.


이 번에 만난 <놀고, 즐기면서, 돈도 버는 취미야 고마워 > 에서는 놀고 즐기면서도 돈도 버는...ㅎㅎ

그야말로 타인이 아니라 자신에게 초점을 맞춰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한 고민도 하고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일 혹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제일 잘하는 일을 찾아 직업으로 삼은 14 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이 책 속에 등장하는 토이 아티스트, 공연기획가, 클래식카 복원가, 화장품애호가, 콘텐츠 트리에이터, 연예인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자신의 강점을 활용해서 자신의 즐기는 삶과 직업을 매칭시켜 나간다.


​그러기 위해서는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버리고 신입 교육때 찾은 예술의 전당에서 본 클래식 공연에 빠져 하우스 매니져에 도전하는 것처럼 용기도 필요하고, 자동차에 심취해 클래식카 복원가로 발전 시키는 자신만의 브랜딩을 창조하는 능력도 요구된다.

그 외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가짐, 바로 실행하는 실천력, 틈새시장을 발견하는 안목, 등등....

그러나 그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자신을 찾았다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즐겁게 도전하고 또다른 기회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도 하고 자신의 강력한 무기로 만들기도 한 것이다. 


여지껏 우리는 '하고 싶은 일' 보다 '해야 하는 것'에 얽매여 부모가 혹은 사회가 요구하는 것을 해야만 했다.

그런데 남들이 말하는 탄탄한 직장을 관두고 왜 그들은 새로운 일을 할까?

바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스스로 발로 뛰고, 연구와 조사를 하고 또 현재진행형인 공부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고난이나 어려움이 왔을때 그들은 '고난'을 자신이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지 않는다. 내면 속 존재하는 무수한 '자기 자신'으로 보기 때문에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으로 노력한다는 점이 다르다.

참...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배울 점이 많았던 <놀고, 즐기면서, 돈도 버는 취미야 고마워 > ...

남녀노소 구분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일... 그게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행복의 시작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포스팅은 해당업체로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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