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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 블록체인부터 죽음까지, 그림 인문학
임상빈 지음 / 박영사 / 2019년 6월
평점 :
<예술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이 책 읽으면서 깊은 사고를 하게 되긴 하지만..전체적으로 내용이 어렵다는 생각을 지우지 못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길때
까지도...
그래도 이 책 덕분에 며칠동안 천천히 읽으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인문학적 시각에 한동안 젖어 있을수 있었다.
세상 만물에 녹아 있는 예술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예술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기술, 과학, 예술 그리고 사람으로 귀결 되는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을 다룬다.
모든 게 사람의 마음에 달렸으며, 각 자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지금 이 책을 읽는 나 자신 조차 나
자신의 입장에서 해석하고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먼저, <예술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이 책에서는 최근 과학
기술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해시, 암호화폐, 증강현실, 인공시대 등을 통해 과학적이고 명료한 설명이 아니라, 예술가적 해석을 내보인다.
그리고 과학의 기본적 이론인 4 원소설을 통해
세상에 충실한 태도를, 양자 역학을 통해서는 전체를 다 보듬는 단계를, 그리고 블랙홀 이론에서는 내가 나를 바라보는 우주에 대한 다른 시각을
보여준다.
정말 이런 부분은 미처 생각 지도 못했던 터라 좀
새롭게 느껴지기도 했다.
특히, 3부 예술 파트는 직관, 도상, 지표,
전체주의, 창조, 감상등 그야말로 예술가로서 예술적 시각을 그대로 보여준다.
직관은 자신의 바램을 정당화 시킨 눈에 씌워진
콩깍지 같은 것일 수 있다는 사실...
사실은 그게 아닌 데도 자신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주는 정답인 것처럼 봐 버린다는 것이다.
영화, 그림 작품 등 예시를 통해 하나 하나 개념을
다시 알아 가는 거 느낌이 들었다.
마치, 관념 혹은 추상적인 개념들을 다시 공부하는
느낌이 든다.. ㅎㅎ
물론 중간 중간 재미있는 부분도
있다.
이를테면, [ 전체주의 : 내 말 들어!/
현대주의 : 미쳤냐? ]
처럼 현 시대의 입시교육을 대변하며, 지식과 기술
전수형 교육구조를 갖는 '전체주의'와 무한한 자기표현을 강조하는 '현대주의' 간의 단적인 말다툼이 그렇다.
적절한 공존관계이면 좋을텐데..
그리고 과학적 입장에서의 '생명'과 생명의 특이한
증상인 '생각'을 같은 선상에 두고 생각 해보는 시간은 참 많은 사고를 하게 만들었다.
흔들리는 나뭇잎이 바람을 증명하듯 생각 역시 생명을
증명 하는 게 아닐까 히는 그런 사고의 깊이를 말이다...
암튼, <예술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이 책을 읽으면서 화가는 그림으로, 작가는 비유적 글로... 사물에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예술가처럼 생각하는 기회를,
그리고 시간의 흐름, 죽음 까지도 다채롭게 접근하는
즐거움을 선사해주었다.
전체적으로 책 내용이 다소 어려웠지만, 의외로
신선했고, 색다른 체험을 한 기분이 들었다.
‘이
포스팅은 해당업체로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