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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지만 쓸쓸하지 않아 - 함께 있을 때 더 외로운 당신에게
치데라 에그루 지음, 황금진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6월
평점 :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지만 때로는 외로움을 느끼곤 한다... 뭔가 텅 빈 느낌도 들고 해서..
너만의 마법을
음미해봐.
나한테 다정해지자.
혼자서 강변산책도 하고
....
누군가 동화처럼 짠 나타나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해주길 기다리지 말고 그 조건없는 사랑을 너 자신에게 주도록 해, 지금 당장.
너만의 공간을 지키고, 남들이 그걸
어떻게 생각하는 지는 신경쓰지마. 넌 대접 받을 자격이 있으니까. 그 대접 스스로에게 해 주자
가만히 죽치고 앉아서 누군가를
기다린다면 인생 훅 간다. 아무도 안 나타나니까.
-본문
69페이지
그런데 이번에 좀
특별한 책을 만났다.
바로 <혼자 있지만 쓸쓸하지 않아>
이란 책인데, 이 책은 영국에서 큰 화제를 몰고 온 작가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치데라 에그루의 자기계발서로 10대에서 60대까지 독자의 입소문이 나서 아마존 베스트설러가 된 화제의 책이다.
이 책은 아주 직설적으로 내가 '나 자신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내게 친구가 되어
주는 나.... 왜 지금껏 이 생각을 못했을까?
<혼자 있지만 쓸쓸하지 않아>
이 책에는 간결한 글과 이미지로만 임팩트 있게 답을 내린다.
인생 상담가처럼
부드럽게, 때로는 단호하게, 친절하게 그리고 명확하게 이야기 해준다.
남에게
기대하면 실망하게 되어있다라는 걸... 살면서 왜 자꾸만 잊어버리는지..ㅠㅠ
그 기대를 자신에게 걸면 좋을텐데
말이다..
물론, 우리
자신도 가까운 사람에게 너무나 당연하듯이 불편한 감정을 보이곤 하는데..가까운 사람에겐 더 큰 애정으로 바라보는 마음의 연습도 필요하다.
인생의 쓴 맛을
경험 할때에는 흙탕물을 가만히 내버려 둘 때 가장 맑게 되는 것처럼 치유의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저 상처를 들쑤시지만 않으면
된다.
그러면 지나간다...
만약 누군가에게
고민을 토로하고 싶다면 먼저, <혼자 있지만 쓸쓸하지
않아>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거 같다.
이 책에는 흔들리는 마음을 강단 있게
붙들어 줄 강력한 조언들로 가득하니까....
장황하게 설명하며 설득하거나 생각을 종용하기 보다는 간결하게 그리고 확실하게 선을
긋는다.
그래서 고민과 걱정을 아주 가볍게 날려 버릴 수 있게 만들어
버린다.
어른이 되면
누군가에게 쉽게 자신의 불편한 감정, 걱정과 고민 등을 쉽사리 꺼내 놓기 어려워진다.
그럴때면
<혼자 있지만 쓸쓸하지 않아> 이 책을
조용히ㅣ 펼쳐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다시 일어설 용기와 더불어 홀가분한 마음을 느낄수
있으리라....
‘이
포스팅은 해당업체로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