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강 108 -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강원도 108선
윤재진 외 지음 / 꽃신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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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쯤에 3박 4일동안 가족단위로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었다.

그때도 빽빽한 일정으로 알차게 다녀 왔다고 생각했는데, 이 번에 <꼭강 108 ; 10명의 사진 작가들이 추천한 강원도 108곳> 이 책을 보다보니, 강원도를 다시 가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을 사로 잡은 멋진 곳이 넘 많았다.

이 책의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강원도에 이런 명소가 많았나? 싶은 생각이 마구 마구 들었다.

특히, 이 책에는 10인의 사진 작가들이 산, 촬영지, 테마여행지, 나무여행, 힐링, 커피로드 그리고 항구여행 등 저마다의 각기 다른 테마별로 가 볼만한 곳의 사진들을 찍어 보여주고 있다.

다만, 108 곳을 소개하다보니, 기껏해야 큰 사진 2장에 작은 사진 몆 장 정도를 대략 4페이지의 지면에 할애하고 있어서 좀 아쉬웠다.

사진작가의 멋스런 작품 사진을 기대 했던 탓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강원도 하면 대표적으로 설악산, 정동진., 촛대바위, 양떼목장, 월정사, 묵호항 등이 생각나는데, 그 중에서 사진작가 임정미님의 나무를 테마로 다양한 나무여행 사진에서 눈을 떼기 힘들었다.

당장 그 곳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을 간신히 붙잡고, 노란 단풍나무의 환상적인 풍경에 흠뻑 취한 채로 쳐다 보기도 했다.

또한, 프로 풍경 사진 작가인 브라이언의 추천 장소들... 무건리 이끼폭포, 운무와 운해가 넘치는 원주 미륵산, 간현 출렁다리, 일출과 일몰이 멋드러진 함백산,등 정말 입이 덕 벌어질 정도로 멋졌다.

그리고 사진작가 조재만 님의 항구여행 추천 장소 역시 같은 감성 코드라서 한참을 눈에 담기도 했다. 예전에 강원도 여행 하며 다녀왓왔 묵호항... 다시봐도 새롭고, 특히, 태양이 숨쉬는 곳 과 같은 어달항은... 감성 충만 하다!!해안가의 갈매기들의 모습이 함게 어우러져 볼수 잇는 어달 해변도 가보고 싶어 졌다.


 <꼭강 108 ; 10명의 사진 작가들이 추천한 강원도 108곳> 이 책에는 각 장소마다 장소의 위치, 입장료, 어떤 계절에 가면 좋을등 간단하게 메모로 여행 정보를 기재해 놓아서

여행 스케쥴짜기에도 도움이 되었다. 죽기 전에 꼭 가 봐야 할 강원도 108 곳... 이 중 몇곳을 추려서 올해도 강원도 여행을 계획해 봐야겠다.  



이 포스팅은 해당업체로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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