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살아있으니까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 어떤 순간에도 웃으며 죽으리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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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난 <Live 열 사람의 이야기> 이 책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이며, 그 시간을 살아가는 우리들 역시 사랑 받아야 할 소중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늘 사랑을 주기만 하는, 혹은 내리사랑을 미덕으로 살아가는 이 시대의 부모들에게도 온전히 그들 자신도 소중한 존재임을 알려주고 있다. 절망속에서 아니, 죽음을 앞둔 사람들에게서 조차 살아있음을 감사하고 숨쉬고 있음에 감사함을 전하는 그들의 메세지가 가슴을 울린다.
Live 열 사람의 이야기> 이 책에는 이 책의 저자이기도 한 한주서가의 대표인 한주님의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게이머, 사회복지사, 작가, 생명회사 플래너, 시인, 등 서로 다른 곳에서 서로 다른 꿈을 꾸며 살아가고 있는 10인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궁지에 몰리고 숨쉬기 조차 힘들 정도로 조여올 때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을 되새기면서 힘을 내기도 한다. 비록 이루고자 하는 비전이 남들 보기에 터무니 없더라도 그게 가슴뛰게 하는 일이라면 살아있는 그 꿈을 위해 나아가면 된다고 말이다.
특히, 마지막에 등장 하는 스페셜 게스트인 근이영양증 환자인 한충희님의 이야기는 오래도록 마음에 남기도 했다.
그가 지금 할 수 있는 거라고는 눈만 껌뻑일수 있고 왼손 중지만 움직일수 있지만, 그래도 그는 유튜브 1인 영어 강사를 해보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적어도 기적을 바래야 하는 일이지만 그래도 꿈을 꾼다는 그의 말에 평소에 가졌던 불평 불만들이 이내 사라져 버렸다.
올해부터 자기 학대나 자기 부정어 사용하지 말자라는 버킷리시트를 지키고 있는데.. <Live 열 사람의 이야기> 이 책 덕분에 평범하지만 살아 숨쉬고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고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마음이 시키는 대로 그냥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