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
김재식 지음, 최청운 그림 / 쌤앤파커스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표지부터 예쁜 책을 만났다.?

거기다 책 제목마저 사랑스럽다.

바로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 란 책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지?

순간 순간 목을 타고 넘어 오는 울컥함에 목이 매여왔다.

?

너무 애쓰며 살지 말라고

그렇게 숨죽여 살면서 행복을 가까이 두지 못하는게 아니냐는 토닥임이 조금은 위로가 되어 주었다.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 이 책에서는 끊임없이 현재의 시간들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그 현재의 시간에 자신이 속해 있음을 느끼고 소중히 즐기라고 당부한다.

애쓰며 꽃이 되지 않아도 되고 반드시 꽃길을 걸을 필요도 없다고...

지금의 당신이면 된다는 이 말이 왜 이리 아려 오는 건지...

상처난 마음을 힐링 기 위해 혹은 아픈 마음에서 벗어나려고 손으로 작업 하는 일에 집중도 해보고, 때로는 음악을 크게 듣기도 하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말을 건네온 건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 이 책이 처음인거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저 나의 시간을 살면 그 뿐이라는 사실에 무거웠던 마음도 조금은 비워낼 수 있었다.


 



 

방탄 소년단의 'FAke love' 의 가사처럼 가면을 벗어 던져 솔직한 진짜로 살아 가는 길은 바로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부터 출발 하면 된다.

그리고 누군가에 기대려하기 보다 온전한 나 자신이 되면 된다는 것이다.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 이 책에서는 불확실함, 상처, 선택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아기자기한 예쁜 일러스트 그림과 더불어 짦막한 글귀들로 풀어 내고 있다.

그래서 인지 여운이 가득하고  한 구절 한 구절 마다 임팩트 있게 마음에 꽂힌다.

 

이젠 꿈과 미래를 바라보며 쫓던 청춘도 아니고

삶을 살아가기 위해 계속 앞만 보며 달려오던 시간들도 뒤로 보내고 나니,

이제야 자신이 보인다.

그래서 이번에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더 큰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들었나 보다.

아픈 청춘들, 연인들, 불안한 중년들에게도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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