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주간지인 <씨네21>...익숙한 이름이다.
학교다닐때 <씨네21> 잡지 보면서 영화정보도 얻곤 했는데....
이번에 만난 <영화기자의 글쓰기 수업> 이란 책은 <씨네21>의 편집장을 맡고 있는 주성철님의 책이다.
'영화기자'라는 직업을 가지고 현장감 있게 영화 비평이라 평론 혹은 리뷰 외에도 영화에 관한 글쓰기 방법등을 담아 내고 있다.
<영화기자의 글쓰기 수업> 이 책에서는 한국 영화잡지의 역사, 영화기자의 일상 등을 포함해서 '영화기자라는 직업'에 관한 전반적인 저자의 견해가 담겨있다. 그리고 '글을 쓰기 전과 글을 쓸 때 하는 활동들, 그리고 인터뷰 노하우를 담은 인터뷰 스킬까지 다루고 있다.
아무래로 기자의 시각으로 그려낸 글들이라 감상글 보다는 평론에 가까운 글들이 많았다. 특히, 영화에 관한 소개와 평가글들은.....
그래서 다분히 묵직하다.
예전에 방송에서 영화소개를 하던 프로그램 느낌이 아니라, 영화를 파헤치는 그런 느낌으로 읽게 된다는 점이 사뭇 다르다.
물론, 책 제목 처럼 <영화기자의 글쓰기 수업>에서 어떤 독자는 글쓰기에 관심을 둘수도 있고 또 어떤 독자들은 영화 기자의 시각으로 영화를 보는 관점을 알고 싶어 하는 이들도 있으리라... 하지만, 이 책에서 영화글이 너무 다양 하고 다채로워서 정작 '글쓰기 수업'이라는 타이틀에는 내용이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평소에 한 번에 10분씩, 일주일에 3회를 글쓰는 프리 라이팅 훈련을 통해 글쓰기 근육을 늘리다보면 습작이 습관이 되면서 글쓰기 능력이 늘어난다고 한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서 남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글쓰기를 하면 좋다고...
그리고 간결한 문장을 쓰기 위해 빼야 될것은 과감히 배는 것도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본격적인 글쓰기를 할때에는 취재와 자료 조사를 빠뜨려서는 안되며, 이런 과정이 어떤 사물을 보는 관점을 정교하게 만들고 풍부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첫 문장은 대사, 장면, 인물, 사건으로 시작하면 독자의 관심을 사로 잡을수 있어서 그 다음 이야기를 풀어내기가 더 쉬워진다는 것이다.
암튼, <영화기자의 글쓰기 수업> 이 책을 읽으면서 영화에 대한 많은 이해를 할수 있엇던 시간이었다. 그리고 글쓰기 근육 늘리기 위한 매일 일정 분량쓰기도 꾸준히 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