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 가끔
생각한다.
마냥 행복하고 기쁨만을 줄 것만
같은 '사랑' 이라는 단어는 그 이면에 이별을 품고
있는 독이 든 사과란
생각을.....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것...그것도 일상이요,
사랑하고 이별하는 것 ...그것
또한 일상적인 일들이다.
이번에 만난 조성일님의
<우리는 각자의 말로 사랑을 했다> 란 책을 읽으면서, 사랑과 이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우리는 각자의 말로
사랑을 했다> 이 책은 연인이 만나 사랑을
하면서도 각자의 방향대로 바라보고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존재만으로 미소짓게 하는 사람을
잃고 난 후의 마음을 추스리는 과정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이별글이자 연인들의 에세이다.
서로 생각하지 않아서 헤어진다는
것에 대한 것도 서로 다른 방식으로 받아들인다.
한 쪽에서는 대수롭지 않게, 또
다른 한 쪽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것으로 여기면서 말이다..
그렇다면 연인들에게 사랑이라는
건.. 뭘까?
그것도 오래토록 영원할 수 있는
사랑은 없는 건가?

풋풋한 사랑도 하며 아픔도
감내하려는 이들에게 딱! 맞는 그런 감성코드를 유발하는 <우리는 각자의 말로
사랑을 했다>~!
사랑이 전부인 사랑을 만나고
싶어하는 남자와 사랑이 현실이고 현실이 사랑인 그런 사랑을 하고 싶어하는 여자처럼 각자 서로 다른 방향으로 바라 보더라도 뒤돌아 보고 픈 마음이
안쓰럽고, 쳐다봐주지 않는 시선을 거둬
들이는 모습도 애처러워 보이지만 젊은 청춘들에게는
그것조차 예쁘게 보인다.
사실...
그저 사랑한다는 말이면 다
되는데 말이다...
현재 아픈 사랑을 하는 이들에게
혹은 이별을 고한 연인들에게 그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알아봐 주는 <우리는 각자의 말로
사랑을 했다>..
이 책은 20대~30대 젊은
청춘들에게 먼저 읽어보라고 권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