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기쁨 - 길바닥을 떠나 철학의 숲에 도착하기까지
토머스 채터턴 윌리엄스 지음, 김고명 옮김 / 다산북스 / 2022년 2월
평점 :
절판


저자의 삶이 지나치게 영웅처럼 묘사되는 것을 최대한 피하고 싶지만 

그럼에도 자꾸만 되돌아보게 되고, 우러러보게 된다.

자신 앞에 주어진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똑바로 직시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기도 

그리고 마음먹은 대로 실행하기도 결코 쉽지 않은 그는 미국사회에서 흑인으로 살아가는 

한 사람이었다. 게다가 늘 책과 함께 했던 아버지의 모습이 어른거리기도 했다. 그에게 책이란 절박함 그 자체였을테니...

배움은 기쁨이기도 하지만 

간절함의 표현이기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묵은 이야기가 될지도 모르지만, 

현재의 내 삶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하거나 또는 당연시 여기고 부족한 것들에 불평만 하고 살아온 것은 아니었는지, 한 번쯤 되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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