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어떻게 읽어야 하나 고민하게 만든 잭`영감페이퍼인가?` 아님 `오감페이퍼?`....정답은 <공감페이퍼>였다 ^^;;;시라는 것을 왠지 접하기 힘든 장르로 생각해왔던 나에게 그냥 일상의 느낌을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 어깨에 힘을 빼고 서로 공감하는 것 또한 훌륭한 시라든 것을 느끼게 해 주었다.재치있는 어휘선택과 재밌는 문장 구조 구성무었보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일상속 서로간의 관계에 흐르는 감정을 잘 잡아낸 것이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