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마릴리온 톨킨 문학선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지음, 크리스토퍼 톨킨 엮음, 김보원 옮김 / arte(아르테)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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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시대 이전는 과연 어떤 세상이었을까. 호빗은 샤이어 마을에 정착하기 이전에 어떤 생활을 했을까. 이런 궁금증이 있다면 실마릴리온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좋아했던 톨킨의 세계관은 대충 이러했다.


빌보, 프로도를 비롯한 호빗은 수다스럽고, 음주가무를 좋아하고, 식탐이 있었다. 호빗 아닌 인간들은 유독 탐욕스러웠다. 요정은 신비주의 컨셉이 강했다. 무엇보다 호빗이 좋은데, 호빗은 그냥 먹고 놀고 마시자 컨셉이어았다. 하루종일 수다를 떨었다.


그 이야기의 시작이 실마릴리온인데, 종족별 특징은 크게 다르지 않다. 나는 갈라드리엘을 매우 좋아하는데, <실마릴리온>에서 그녀의 가족사나 반지를 둘러싼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어서 특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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