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제대로 알아야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치매, 제대로 알아야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 2021 세종도서 교양부문
와다 히데키 지음, 조기호 옮김 / 리스컴 / 2021년 1월

치매에 대해 관심이 없다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족 중에 치매환자를 보면서 어떤 병인지 제대로 알고 싶어 책을 읽게 되었다. 치매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이 부족했기 때문에 대처법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게 되었다. 30년 경력 치매 전문의인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을 통해 치매 증상을 늦출 수 있게 되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는 말처럼 정확한 조언을 통해 치매환자가 있는 가족들이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 있으면 좋겠다.

이 책에는 치매에 대한 기초지식과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려주고 치매를 늦출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과 치매환자를 돌보는 현실적인 방법 등을 알려준다. 책을 통해 치매에 대해 기존에 알고 있었던 잘못된 지식과 몰랐던 치매 증상의 새로운 행동을 알게 되었다.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 속 행동들이 왜 그러했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제대로 알게 되어서 도움이 되었다.

책에서는 치매라는 질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나이가 들면 찾아올 수 있는 질병이라 인식하고 그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을 알고 있다면 그렇게 두려운 병은 아니라고 조언해 준다. 치매환자나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줄 도서로 그동안 몰랐던 다양한 상황으로부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지금 바로 따라서 실천하면 좋을 것 같다. 치매로 겪고 있는 고통을 덜 수 있도록 책에서 알려주는 구체적인 우리나라 치매 지원 제도에 대한 정보로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