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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딸에게 해주고 싶은 말 - 소중한 딸에게 엄마가 보내는 편지
박미진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12월
평점 :
품절
인생을 먼저 살아본 같은 여성으로서 딸을 두고 있는 엄마가 딸에게 해주는 사랑이 담긴 책이다. 앞으로 미래를 위해 살아갈 딸에게 건네주는 인생을 현명하게 마주할 수 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 경험을 통해 부모로서 자식에게 전하는 내가 그때 미처 알지 못했던 것을 내 자식만큼은 어느 정도는 알고 인생을 마주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쓴 책이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자식들이 자신이 겪었던 고난과 역경을 피해 갔으면 좋겠고 되도록 삶의 진리를 미리 깨닫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고통이 덜 하길 바랄 것이다.
책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는 조언은 미래를 정확하게 아는 방법은 오늘의 시간을 살펴보는 것, 노력 없이 얻은 무언가는 나중에 그 값을 치르게 되는 법, 열등감을 배움과 자신의 강점에 대한 집중으로 역전시켜 나만의 무기를 만들기, 삶이 무기력할 땐 걸어보자, 뇌에 생각할 시간을 주기 말고 바로 시작하기 등이 있었다. 이런 삶의 경험에서 묻어난 지혜로움이 담긴 책이다.
20대 딸을 두고 있는 중년 여성과 20대 여성이 주요 독자층이고 저자가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20대 젊은 청춘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것들을 담았다. 꿈과 사랑 그리고 사회생활에 관한 조언 및 마인드 컨트롤을 할 수 있는 방법과 경험에서 우러난 인생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저자가 자신의 딸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을 엄마의 입장에서 써 내려간 책으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인생의 난관을 유연하고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