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는 정리 기술 - 물건과 공간, 인생을 디자인하다
윤정훈 지음 / 다연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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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를 통해서 인생이 바뀔 수 있을까? 정리 정돈을 해나가면 내 삶도 정리될 수 있는 걸까. 여러 가지 생각들로 복잡한 삶을 하나씩 정리해나가고 싶은 마음에 책의 내용이 궁금했다. 평소에 정리 정돈을 해놓고 깔끔하게 지내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방을 지저분하게 더럽히는 일도 거의 없다. 그런데 어떤 식으로 정리를 하면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건지 의심 반 기대 반으로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정리 컨설턴트이자 정리수납 강사인 저자는 자신의 고객들을 통해 얻은 정리 기술을 일상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그 노하우를 책에 담았다. 실제 사례를 통해 그동안 겪었던 정리의 해법을 제시한다. 정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물건 정리의 방법들을 소개하고, 더불어 삶의 변화까지 얻게 되는 일석이조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정리를 하는데도 정리가 잘 안돼서 자꾸 원상태로 되돌아가는 사람들에게 좀 더 확실하고 제대로 된 방법으로 정리를 할 수 있도록 실패하지 않는 정리 지식을 알려준다.

 




p.31

정리를 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다.

 

p.44

정리는 인생살이에서 모든 일의 기본이다. 정리를 잘 하는 것만으로도 인생이 가벼워지고 자유로워진다. 인생 자체가 확 달라진다.

 

p.61

정리의 시작은 쓸모없는 잡동사니를 버리는 일임을 알아야 한다.

 

p.258

마음이 정리되지 않으면 물건도 정리되지 않는다. 마음을 정리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물건 정리를 통해 마음을 정리할 수 있다. 정리는 움츠렸던 마음을 비우고 다시 달릴 수 있는 힘과 희망을 준다.

 

 



물건을 버리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하지만 잘 사용하지도 않고 필요도 없는 물건을 옆에 둘 이유는 더더욱 없다. 저자의 말처럼 좋아하는 물건만 옆에 두고 살기에도 충분하다. 물건을 하나씩 버려나가면서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삶이 가장 현명한 삶이라 본다. 물건을 버리는 방법에서부터 집안의 공간별 정리의 노하우 그리고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리법을 소개한 책이다.

 



특히 손에 잘 닿을 수 있는 곳에 수납하기, 물건은 공간의 80프로만 채우기, 물건에 라벨링을 부착하기 그리고 꼭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고 정리는 항상 유지가 잘 되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는 말이 도움이 되었다. 책에 담긴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적혀있어 이해하기 수월하게 정리법을 파악할 수 있다. 정리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썼기 때문에 평소에 놓치고 있었던 정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어디에 두었는지 찾기 쉽게 리모컨 보관함을 만들어 사용한다거나, 서랍의 구획을 나눠 깔끔하게 정리하고, 가방과 모자 그리고 스카프를 깔끔하고 보기 좋게 보관하는 방법들은 유용하게 잘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평소에 유난히 정리에 집착했는데 내게도 아직 버리지 못한 물건이 많다는 것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솔직히 정리를 계속 해나가도 정리가 항상 반복되던 삶이었다. 하지만 책을 통해 얻은 정리 방법들로 기본적인 정리의 틀을 구축해 놓는다면 앞으로 나의 공간이나 삶의 정리도 점점 수월해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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