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는 셀프 인테리어 - 컬러 활용으로 공사 없이 꾸미는 인테리어 컨설팅
강동혁 지음 / 책밥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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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에 관심은 많지만 도대체 어떻게 시도를 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았다. 관심은 있었지만 정작 그럴듯한 실천은 항상 뒷전이었다. 언제까지 이렇게 늦출 수만은 없겠다란 생각에 책의 도움을 받아 내가 원하는 인테리어는 무엇인지 찾고 싶었다. 혼자서도 충분히 공사 없이 내 공간을 잘 꾸며낼 수 있다는 걸 내게 보여주고 싶다.

 

 


저자는 자신이 이사한 집을 인테리어한 계기로, 최소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인테리어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컬러에 남다른 감각이 있는 저자만의 방식으로 인테리어법을 공유한다. 컬러를 활용해 분위기를 다양하게 바꿀 수 있고, 컬러를 접목한 시도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자신만의 삶의 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인테리어를 책을 통해 미리 도움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인테리어에 관련된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색상 조합 변화를 미리 살펴볼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이다. 프리뷰 개념의 미리 보기 방식으로 다양한 연출을 시도해볼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p.18

잠깐의 수고스러움과 약간의 사치로 우리의 사소한 일상이 상상 이상으로 즐거워질 것이다.

 

 

p.60

톤 인 톤 인테리어란 비슷한 명도와 채도의 잘 어울리는 몇 가지 컬러를 배치해서 서로의 개성을 살려주는 인테리어 방법이다.

 

 

p.200

톤 온 톤 배색은 한 컬러에 여러 가지 명도와 채도의 차이를 주어 배색하는 방식이다.

 

 

 



누구나 돈을 절약해서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집을 꾸미고 싶어 한다. 하지만 어떻게 돈을 덜 쓰면서도 인테리어를 잘 할 수 있을까. 저자가 그동안 겪었던 시행착오를 통해 저자만의 노하우를 책을 통해 쉽게 전달받을 수 있었다. 저자가 알려주는 방식대로 인테리어를 시도해본다면 그래도 원하는 인테리어에 조금씩 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집이라는 공간을 편안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나만의 공간으로 만드는 일은 매우 중요한 것 같다. 내 공간을 내가 원하는 대로 기분 좋은 곳으로 바꾼다는 생각만 해도 미소가 절로 지어지고 참 행복하다.

 

 

 

저자의 말대로 우리는 왜 굳이 기분전환을 하기 위해 분위기 좋게 잘 꾸며진 핫플레이스를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는 걸까. 내 집 내 공간을 그곳처럼 분위기 있게 바꿔본다면 밖에서 헛돈을 쓰지 않을 것이다. 나를 위한 인테리어는 내 집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일상에서 소소한 재미가 되어줄 인테리어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저자는 자신이 집을 옮겨 다니면서 인테리어 했던 경험을 통해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미리 알려준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집을 인테리어 했던 경험들도 담았다. 또한 인테리어를 하면서 알고 있으면 좋을 기본적인 팁도 배울 수 있다. 공구 렌탈 대여 및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기 위한 몰딩 칠하는 법, 소품을 이용한 유용한 인테리어 활용법, 인테리어 소품 세일 기간 적극 활용법 등의 소소한 팁을 소개하고 있다.

 


 

쓸 수 있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인테리어의 콘셉트를 정해 취향에 맞게 나만의 집을 꾸며본다는 것은 참 의미 있는 일인 것 같다. 조금만 노력해본다면 집 구조에 따라 자신만의 생활패턴과 특성을 고려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로 나만의 맞춤 인테리어를 예쁘게 꾸며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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