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1 괴테 전집 1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전영애 옮김 / 길(도서출판)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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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아주 잘돼서 편하게 잘 읽었어요. 원문 번역을 한 판본이라 이해도 잘 되었구요. 파우스트라고 하는 인물의 고민과 유혹은 보편적인 감정이라 동서를 막론하고 같은 주제로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표현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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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6, 529 -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노동자의 죽음
노동건강연대 기획, 이현 정리 / 온다프레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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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출간될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꼭 필요한 책들이 출간될 수 있는 사회라면 책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잘 전달될 수 있을꺼라 기대하고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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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6, 529 -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노동자의 죽음
노동건강연대 기획, 이현 정리 / 온다프레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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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신청했습니다. 불편한 진실을 알리려는 노력이 있어 사회가 최소한의 바닥짐 윤리를 갖고 돌아가는 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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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과 배려, 환대와 겸손은 손해 보는 일이 되었고, 스스로 나약한 자, 패배한 자, 낮은 자임을 인정하는 표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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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창립 30주년 기념 대표 작가 12인 세트 - 전12권 열린책들 창립 30주년 기념 대표 작가 12인 세트
움베르토 에코 외 지음, 이윤기 외 옮김, 페르난도 비센테 표지일러스트 / 열린책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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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이름만 대면 아는 제과회사에서 나오는 선물세트를 동네 가게에서 보고 사고 싶단 생각에 조급해지고 그것을 사줄 사람의 방문을 기다린 적이 있다. '그 안에 무엇이 들어있을까' 라고 기대를 하면서 그것을 뜯었던 순간 느꼈던 복잡미묘한 감정들을 이번에 책을 주문하고 받아보면서 느꼈다.(내용물을 알고 샀으면서도 말이다...)

 

'왜 내가 좋아하는 작가는 빠졌지?' 또는 '왜 000는 없을까?' 혹은 '000의 작품들 중 왜 하필 이것이지?' 라는 의문이나 불만은 당연히 있을 수 있지만 구매 리뷰에 그런 것들을 적어 놓는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양장으로 몇 권씩 되던 책들을 한 권으로 묶고 새롭게 디자인 한 부분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며, 새 그릇에 담으니 작품들도 새로워지는 느낌을 받아 좋다.

 

작품을 하나 하나 평하고 리뷰를 남기기 보다는 이미 검증된 작가들의 작품을 다시 한번 읽어보는(그것도 양장보다 매우 저렴하게....) 시간들을 갖는다는 점에서 아주 의미있는 기획이라고 생각하고 꼭 들어갔어야 하는데 빠졌다고 생각하는 작품들에 대해선 그 가치를 독자 본인에게 환기시켜 준다는 점에서도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별, 정리해서 내놓는 작업은 그 자체로 매우 어렵지만 어느 누구도 만족시키기 에 들어간 노력이나 수고 만큼의 보람을 느끼기 어렵기도 하다. 작가와 작품을 선별하느라 고생했을 담당자들에게 '당신들은 최선을 다했다.' 는 말을 전하며 이만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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