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미술관 - 그림으로 보는 재앙의 역사
나카노 교코 지음, 이희재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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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닷컴 블로그에서 《저주받은 미술관》출간 전 연재 기념 이벤트로 만난 《저주받은 미술관》

#1 매독이라는 말을 들어보긴 했지만 잘 몰랐는데 알아갑니다. 그림은 희망적인 것이라 생각했는데 재앙이라는 단어와 매치되니 심오해집니다. 작품의 해석을 통해 그 당시의 분위기가 느껴져서 《저주받은 미술관》꼭 읽어보고 싶어요. 연재 감사합니다.

#2 영진닷컴 연재를 통해 역사 공부 미술 작품 공부를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연재글이 기다려집니다!

#3 화가뿐만 아니라 감상자의 교양까지 요구되는 이유다.라는 문장이 인상 깊습니다. 영진닷컴의 연재를 통해 미적 교양을 쌓아가고 있어요~

#4 코로나 접종도 하고 걸리기도 해서 바로 코로나가 생각났습니다 작품만 볼 때와 연재 글을 읽고 다시 볼 때의 느낌이 달라서 좋아요 작품에서의 익살스러움도 느껴집니다 영진닷컴 연재글 감사합니다

《저주받은 미술관》의 표지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촉감의 표지는 처음이다. 반짝이는 코팅도 아니고... 스윽하고 만지면 부드러운 것이 작품을 그대로 보고 있는 듯 하다. 블로그의 연재 글을 볼 때와 책으로 만나는 이야기는 다르게 느껴졌다.

그림으로 보는 재앙의 역사 그림과 재앙의 만남이 신선하다. 16장까지 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처음 든 생각은... 지금 현재의 우리나라도 이처럼 그림으로 표현하면 어떨까?였다. 물론 재앙이 없어야 좋은 거겠지만 말이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장 마다의 소개 페이지이다. 해당 장에 대한 간략한 소개글이 담겨 있는데, 버건디 색감과 어울어지는 소개글은 작품을 더욱 높고 깊게 보게 한다.

p. 128
회화를 음미하는 묘미
화가뿐만 아니라 감상자의 교양까지 요구되는 이유다(인상파 이전의 작품이 현대인에게는 난해한 이유도 이때문이다)

블로그 연재글에서 봤던 문장이다. 아직 교양이 많이 부족한 감상자이기에 뜨끔!하면서도 인상 깊은 문장이었다.

재앙을 다루는 책 《저주받은 미술관》
다음에는 밝고 화사하며 사랑스러운 작품들만 가득한 책도 출간되길 바란다. 그때까지 이 감상자는 교양을 두둑히 쌓아야겠다.

#저주받은미술관 #영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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