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첼로 도서관 : 탈출 게임 마스터피스 시리즈 (사파리) 8
크리스 그라번스타인 지음, 정회성 옮김 / 사파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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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도서관을 탈출해야 하는 탈출 게임에 관한 책인데요.

한마을의 도서관 개관 행사에 초대된 열두 명의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2박 3일간 머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책이에요.

 

도서관에서 하룻밤 동안 책과 영화를 보고, 게임도 할 수 있다니...

카일은 도서관 행사에 뽑혀서 게임들을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하룻밤이 지나자 카일과 열한 명의 아이들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도서관을 탈출해야 한다는 미션이 주어지게 되는데요.

미션의 참여 의사는 자유지만 가장 먼저 탈출하는 사람에게는 엄청난 명예와 상품이 주어진다는 사실!

과연 열두 명의 아이들은 탈출에 성공했을까요?

 

 

저는 예전부터 읽어보고 싶은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 게임이었지만

책이 두껍기도 하고 글밥이 많기도 한 책이라 저희 아이는 처음에 좀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그래도 한번 읽기 시작하더니 완전 푹 빠져서 보는 거 있죠.

아이들이 집중해서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추리소설이라 저희 아이도 잘 보더라고요!

 

 

림이 거의 없고 글밥도 많은 책이지만 한번 읽기 시작하면 푹 빠져서 읽을 수밖에 없는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 게임!

특히 도서관을 탈출하기 위해 친구들과 힘을 합치는 과정에서

지친 팀원들을 다독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불어넣어 주는 등 모습들이 정말 인상 깊었는데요.

초등 고학년 아이들한테 추천하고 싶은 추리소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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