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가 머니 프로그램에서 치밀한 분석과 송곳 같은 솔루션으로 눈길을 끈 최성현 컨설턴트님의 책으로 입시 전문가인 동시에,
자녀를 5개 명문대에 동시 합격시킨 분인데요.
저도 앞으로 다가올 아이와의 공부와 성적을 둘러싼 무수한 갈등이 무서운 부모라 책을 부지런히 정독했어요.


모든 걸 다 완벽하게 해낼 수는 없다. 좋은 성적을 얻고 생활기록부를 풍성하게 만들고 특기를 살려 발전시키고 예체능까지 놓치지 않는 아이로 만든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한계선을 빨리 인정하고 아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뭔지 고민하고 선택한 뒤 온전히 그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아이가 소화할 수 있는 영역 내에서 무리하지 않고 필요한 일만 진행하는 것, 이것이 ‘길고 확실한 성장’을 도모하는 길이다.

교육도 중요하지만 교육보다 중요한건 부모와 아이와의 관계인데요.
내 아이를 바로 알고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아이의 세상을 넓혀주는것이 바로 이 책의 같은 곳을 바라보면 함께 이기는 한팀 전략이에요.

초2 딸아이라 입시는 먼나라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입시의 시작이 초등학교 시기였네요.
특히 아이가 초등 저학년이라면 밖에서 최신 교육 정보를 얻으려고 기웃거릴 시간에,
집 안의 아이를 더 세심하게 관찰하고 아이와 더 많은 대화를 나누는게 중요한데요.
최초의 공부 습관이 향후 12년의 공부력을 좌우하듯,
이 시기에는 이것저것 아이한테 강요하는것보다 아이의 흥미와 기질을 정확하게 파악하는게 중요하다는거!
아이의 재능이 어디에 특화되어 있고 어느 부분에 취약한지를 알아야만 타고난 재능을 경쟁력으로 바꾸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고,
이건 어떤 유명 강사도 대신해줄 수 없는 일이에요.
아이가 한살이라도 어릴때 이 책을 만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부모와 자녀가 같은 곳을 바라보는 한 팀이 되어 움직이는 것 이 말을 마음속에 새기고 또 새기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