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게 사랑하는 너에게 : 뻔하지만 이 말밖엔
그림에다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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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목을 들었을때 

너의 손톱을 깎았을때 

첫발을 디뎠을때 

엄마라고 불렀을때 

처음의 그 뭉클함이란...


시간이 지나 그 처음들이 

익숙함에 희석될것 같아도 

또 

첫 등교를 할테고 

첫 여자친구를 보여줄 테고 

언젠가 첫아기를 안겨주겠지


지루할틈이 없겠다 

그렇게 우리에겐 평생 모든게

처음일 테니..


그동안 뭐가 그리 바빳는지 책도 못읽고

오래만에 책 한권을 읽었는데

시작부터 눈물을 쏙 빼네..

공감되고 ..위로가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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