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전쟁 : 세종대왕 vs 링컨 - 세종대왕과 링컨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쟁 독서왕열전 1
이상배 지음, 이주희 그림 / 처음주니어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세종대왕과 링컨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쟁
- 독서전쟁
 
사랑양과 함께 독서에 대한 재미있는 책을 읽었어요.
사랑양에겐 다소 내용이 길어, 며칠 나눠서 읽어줬네요.
끊어서 읽었는데도 내용을 잘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그만큼 스토리가 아이에게 인상적이였단 거겠죠!^^
 
 
그럼, 전체적인 스토리를 한 번 훓어볼께요.
책 읽기를 좋아하던 막동이가 매사냥에 빠지면서
책읽기를 멀리하게 되죠. 하지만 서푼이를 만나 후,
다시 책읽기에 집중하였는데,
이 막둥이가 바로 훗날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이랍니다.
한편, 에이브는 도끼질을 하며 하루하루를 지내다
학교에 가게 되었으나, 그만두고 하젤 선생님에게 선물받은 동화책을
읽으면서 책 읽는 재미를 알겠되었답니다.
그때부터 이들의 독서전쟁이 시작된 것이랍니다.
이 전쟁으로 인해 이들은 그 시대에서 가장 훌륭하고,
칭송받는 위인들이 되었답니다.
대충 내용은 이렇게...
책의 특징에 대해 알아볼께요.
 
 
 
표지는 평범하단 느낌이 들죠.
하지만, 그 안의 내용은 진주같답니다.
이 책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표현했어요.
 
 
 
 
본격적인 스토리에 들어가기 전에 등장 인물들에 대해 나와있죠.
잔심부름꾼 막둥이 / 거미소년 에이브 / 책벌레 서푼이 /
하젤 선생님 / 세라 부시 / 주봉이 아저씨
이렇게 6명이 등장하여 스토리를 이끌어 간답니다.
 
 
 
 
이 캐릭터, 너무나 귀엽죠!
글밥이 많아 다소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귀여운 그림들이 아이들의 시선을 끌더라구요.
사랑양도 그림을 볼때마다 "엄마, 애 귀엽지!"를 반복했다는... ^^
 
 
 
 
 
이 책의 묘지 중 하나는, 바로 한자도 배울 수 있다는 거예요.
물론 잠깐 나오는 거지만, 사자성어도 있답니다.
게다가 자세한 설명까지 있으니,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한자까지 읽히게 된다는 장점이 있죠!
책 읽으면서 틈틈히 배우는 요런것들 정말 유용하더라구요.
 
 
 
책의 마지막 부분엔, 진짜 인물인 세종대왕과 에이브러햄 링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어요.
딱딱한 위인전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인물에 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답니다.
 
 
사랑양과 단지, 책 한권을 읽었을 뿐인데...
한자와 위인들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었답니다. ^^
책 읽기를 싫어하는 자녀를 둔 엄마라며,
자녀에게 이 책을 선물해 보세요~
아이 스스로 "독서"를 시작하게 될 거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