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hing But Thieves - 2집 Broken Machine [Deluxe Edition]
낫띵 벗 띠브스 (Nothing But Thieves)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17년 9월
평점 :
품절


1집만 듣다가 2집을 처음 들었을 때 느꼈던 건 낫벗띠는 정말 천재라는거다.
우선 1집이랑 느낌이 정말 다르다. Live like animals에서는 트웬티 원 파일럿츠가 생각나기도 한다. 두 밴드가 콜라보하면 어떤 노래가 나올까
가장 좋아하는 곡을 뽑자면 Amsterdam이다. 특히 후반부 ‘So I hit my head up against the wall
Over and over and over and over again, and again‘ 이 부분 코너가 높고 약간 갈라지는 목소리로 내지르면서 노래 부르는데 또다시 반했다. 그 부분만 돌려들은 적도 많다. 마지막 부분도 너무 좋게 끝난다. 코너 노래의 장점은 다 살린 곡 같다. 노래 자체도 너무 신나고 좋아서 나도 모르게 몸을 들썩이게 만든다. 완전 콘서트 맞춤 노래다. 너무 좋다
Broken Machine은.. 개인적인 느낌으로 들을 때 에이리언에 나오는 데이빗 생각이 많이 났다. 몰론 낫벗띠는 그런 의도로 쓴게 아닐테지만 기계가 인간의 이성이나 감정을 갖는다는게 너무 비슷해서.. 그리고 분위기도 적절해서 더 그런 것 같다.
Number 13은 가사만큼 멜로디랑 코너 목소리도 섹시하다. 듣다보면 막 간질거린다. 진짜 좋다. 근데 가사 외우느라 너무 힘들었다 발음 잘 꼬이던데 이걸 어떻게 그렇게 잘 부르지 코너는 대단하다
다른 곡들도 다 너무 좋은데 특히 이 세 곡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냥 너무 좋다. 신곡 내기 시작했던데 기대된다. 앞으로도 쭉 잘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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