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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오랜 시간 건조된 땅콩처럼 부서져 내리고
차빛나 지음 / 세움북스 / 2024년 10월
평점 :
뭐든 빨리 읽어내려가기 바빴던
내 눈과 머리를 한박자 쉬게 해준 시집
어떤 말인지 좀 더 곱씹어보기도 하고
가만히 눈을 감고 상상해보기도 했던
책 편식을 하던 차에
새로운 건강한 독서를 찾은 느낌
유난히 와닿았던 시들이 있었다
가을날 밤 감성에 젖어들었던 시도 있었고
시원한 바람이 느껴지는 카페 테라스에 앉아서
기분 좋은 웃음을 지었던 시도 있었다
감상 해보길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