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여기는 꾸룩새 연구소야

어서 와, 여기는 꾸룩새 연구소야 - 새박사 다미의 부엉이 펠릿 탐구생활
정다미 지음, 이장미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18년 2월

어서와, 여기는 꾸룩새 연구소야

꾸룩새 ?? 꾸룩새는 어떤 새일까요?

 

생태계의 비밀 창고

꾸룩새 연구소에 놀러갈래요

 

어서와, 여기는 꾸룩새 연구소야

 

한겨레출판사

어서 와, 여기는 꾸룩새 연구소야

첫 페이지를 넘기자마자 구겨진 종이

새 그림에 연필로 적은 글씨

엄마는 종이가 구겨져 있는줄도 몰랐는데 아이들은 잘도 알아보네요

새 하나 하나에 대한 설명들

꾸룩새 연국소에서 박사님께서 하나 하나 연구하시면서 쓴 것 같아

왠지 더 애정이 가네요

대자연의 놀라움과 감동이 가득한 꾸룩새 숲으로

나는야 새박사 다미

새박사 다미님은 누구일까요?

다미님에 대해 먼저 알아봐요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을 좋아하는

하양 뭉게 구름이 둥둥 떠있는 하늘

붉은 노을 아래 이어진 초록빛 숲길

밤하늘에 총총 박힌 수많은 별과 그 사이를 지나는 별똥별

너구리와 고양이 말벌 유혈목

그 중에서도 새를 가장 좋아한대요

궁금한게 많았던 다미님

외국도감도 사고 이곳저곳을 누비며 새를 관찰하러 다녔대요

나만의 스크랩북 만들기

마음에 드는 공책이나 스케치북을 준비하고

새와 관련된 기사 찾기

사진과 기사 오려 풀칠하기 스크랩북 만들기

기사의 출처와 날짜 느낀 점 간단히 적기'

오랜 시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중요해요 !

나만의 버드 박스 만들기

버드박스를 만들어서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새 관련 자료를 모아봐요

수첩, 도감, 망원경, 카메라 등

새 관찰에 필요한 물건이나 수집품을 가득 넣어 두면 뿌듯하답니다

꾸룩새 연구소는

다미님에게 소중한 공간이래요

꾸룩새는 실제 새 이름이 아니라 올빼미와 새들에게 붙인 별명이랍니다

행운, 부와 장수, 철학과 지혜를 상징하는 올빼미와 새들을 종하한대요

할아버지의 낡은 서재를 연구소 간판을 달고 꾸룩새 연구소로 만들었대요

새 깃털 둥지 뾰족한 부리, 날개

 그 중에서 다미박사님이 보여주고 싶은 것은 바로 펠릿이래요

새는 이빨이 없어서 먹이를 씹지 못해요

대신 튼튼한 위가 있어요

소화시키지 못한 동물 뼈나 털 등은 모래 주머지에 모여서 덩어리로 뭉쳐지는데

그것이 바로 펠렛 이랍니다

펠렛은 꼭 실뭉치처럼 생겼답니다

새들은 먹이 활동을 한 뒤 시간이 지나면 부리 밖으로 펠릿을 토해 낸대요

펠릿을 보면 그 새가 무얼 먹었는지 알 수 있답니다

엑스레이 촬영으로 살펴본 수리부엉이의 소화과정

먹이가 식도를 통해 내려가요

시간에 따른 새의 소화과정을 볼수 있답니다

새를 연구하고 관찰하고 공부하는 책상

이 책상에 앉으면 시간 가는줄 모른대요

옆에 있는 창문으로 가끔 새들이 놀러와 시간을 보내기도 한대요

첨벙첨벙 물의 정원

옹달샘 근처에 그네를 만들어서 새들이 탈 수 있게 해주었대요

나뭇가지에 매단 둥근상자는 새들이 번식할 수 있는 인공 둥지랍니다

숲속 탐험

길을 가다 땅에 떨어진 깃털을 본 적이 있나요?

커다란 날개를 만들어서 새처럼 날아보고 싶지 않나요?

새들은 털갈이를 하거나 천적에게 공격을 당할때 깃털이 빠져요

가끔 날개짓을 할 때 한 두 개씩 빠지기도 해요

종마다 깃털의 모양과 결, 무늬, 색깔이 다 다르답니다

산에서 야생동물 흔적 찾기

산에 어떤 동물이 살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동물들을 만날 수 없다면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바로 동물들의 흔적을 보고 알 수 있답니다

둥지 발자국 배설물 먹이잔존물 펠렛

펠렛을 토하는 새들

수리부엉이 외에도 펠릿을 토하는 새들이 많아요

서로 다른 부리의 생김새와 즐겨 먹는 먹이를 비교해서 살펴봐요

우리 동네 동물 친구들

지금까지 다미 박사님의 집 주변 동물 친구들을 만나봤어요

우리동네에도 서식하는 식물까지 그린다면 더욱 다채로운 생채 지도가 된답니다

주위에 있는 새들도 살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