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감정시대

지금 마음이 어떠세요?

휴스턴국제영화제 인터뷰 부문 대상
2016 가정의 달 대통령 표창

내 마음이 다 타버렸다

우리를 지배하는 6가지 감정 이야기
당신의 감정은 언제나 옳다

EBS 감정시대

우리를 지배하는 6가지 감정 이야기

기쁨 슬픔 즐거움 우울 후회 불안 절망

불안감
마음이 편하지 않고 초조한 느낌

모멸감
업신여김과 깔봄을 당하여 느끼는 수치스러운 느낌

고립감
남과 사귀지 않거나 남의 도움을 받지 못하여 홀로 된 느낌

좌절감
뜻한 바가 이루어지지 않아 자신감을 잃은 마음

상실감
무엇을 잃어버린 듯한 느낌

죄책감
저지른 잘못이나 죄에 대하여 책임을 느끼거나 자책하는 마음

EBS 감정시대

불안의 시대
모멸의 시대
고립의 시대
좌절의 시대
상실의 시대
죄책의 시대

 

1부 불안의 시대

우리 사회에 불안감을 확산시키는 원천은

실직과 고용불안

시작은 IMF 외환 위기였고 이후 꾸준히 고착화되었다

그나마 구할 수 있는 직업도 점차 비정규직화 되면서 불안을 가중시켰다.

개인에게 일은 경제적 자립을 통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이 세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실존적 만족감을 준다

또한 일은 개인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 사회적 안전망이다.

단순히 돈을 벌지 못하는 문제가 아닌 것이다.

개인이 직업이 없거나 불안정한 것은 사회 전체를 위험하게 만든다.

결혼도 아이도 사치 같아요

점점 어려워지는 사회 생활속

결혼을 하거나 아이를 낳는게 너무 무서워지는 현실

대기업에서 일했지만 이제는 대리운전

필요하면 여행도 다니고 외식도 많이 하고 아무 걱정이 없었던 직장

미래를 의심해본 적 없던 그러나 힘든 상황이 됐고

책임을 지기 위해 회사를 그만둘 수 밖에 없는 현실

이렇게 실직은 가족이 탄 배를 난파 시켰다
가족 구성원 모두는 부서진 배의 조각들을 부표처럼 움켜진 채 이 사회의
불안을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며 떠돈다.

너도 나도 불안한 현실, 희망은 있는가 ?

 

2부 모멸의 시대

모멸감, 고객만족을 위해서 상식적이지 않은 요구와 성희롱

욕설까지 견뎌햐 하는 서비스업 종사들이 느끼는 감정

하지만 이런 모멸감은 특수 업종에서만 느낄수 있는 감정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갑이 되었다가 을이 되어다 하며 모욕과 경멸을 주고 받는다

언론에서는 갑질 문제를 다룰 때

일시적으로 공분했다가 잊어버리는 과정에서

우리는 모멸감을 일상적인 감정으로 받아들에게 되었다

그러니까 출세하라.

ㅠㅠ

모멸감은 인간의 노동은 물론이고

감정까지도 재화로 다루는 후기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적 문제 가운데 하나다

우리가 겪는 감정은 과연 누가 만들어낸 것일까?

내가 잘못한게 아닌데 왜 굽실거려야 하나요?

원칙대로 처리한 일에 대해 고객이 항의 전화를 걸어왔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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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갑질에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이유는 어떤 순간에도 소비자가 우선이어야 한다는

기업 규칙 때문이었다
 
우리는 서로에게 모멸감을 준다

누구나 노동하며 산다

EBS 감정시대

내 마음 속 감정을 이해해주는 듯 한 느낌 이네요

 

EBS 감정시대

지금 마음이 어떠세요 ?

막연하게 불안하다
사소한 일에도 울컥 한다
외롭고 쓸쓸하다
뭘 해도 안 될 것 같다
지쳐서 주저앉고 싶다
미래가 막막하다
나만 불행하다
나는 있으나 마나 한 존재다
분노가 치밀어오른다
답답하고 짜증이 난다

저럴로 생겨나는 감정은 없슴니다
우리 모두는 같은 시대에 비슷한 감정을 고유하며 살아갑니다
그렇기에 감정은 사회적이며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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