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수학놀이 - 수포맘에서 슈퍼맘으로
롭 이스터웨이.마이크 애스큐 지음, 이종훈 옮김 / 상상의집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하루 10분 수학놀이는 언제 어디서나
한 두 문제로 아이와 수학적 사고를 나누어 보는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대화로 나누어 보는 수학놀이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보는 책인줄 알고, 함께 보려고 펼쳤는데...
엄마가 보고 아이와 대화 나누어 보면 좋은 책이더라구요.
( 아이가 봐도 상관은 없겠지만, 어릴수록 엄마가 읽고 하는 걸루요. ㅎㅎㅎ )

 

 

이 책은 5~11세 아이정도까지 적용대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101가지 수학놀이를 제시하고 있지만,
수학놀이마다 연령을 그림으로 표시해 놓고 있어서
적절히 나이에 맞게 활용해 주면 되어요.

 

54페이지의 손가락 연산이 무엇일까? 살펴보니,
몇명이든 내민 손가락으로 더하거나 곱하거나 하면서 맞춘 사람에게 점수주는 놀이더라구요.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놀이들이라 좋아요~~~!!

 

더하기 빼기 같은 문제도 일부러 답을 모르는척 엉뚱한 말을 하면서
계산 과정을 살짜기 흘려주면서 하기~~~!!
벙어리가 말을 전혀 하지 말라는 뜻이아니더라구요

 

역시 아이가 배운 것을 가르칠때 제일 효과가 좋다고 하지요?
모든 연령에 해당하는 좋은 수학놀이라는 것~~~!!
마트료시카 같은 그림이 바로 연령대를 표시한 것이랍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하루 10분 수학놀이에 참여할 확률이 더 높다고 해요.
나이가 들면 아이들이 시시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린 자녀와 놀이할때...자연스럽게 끼어 들면서 자신의 지식을 과시하며
함께 참여하는 효과를 노리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ㅎㅎㅎ

 

생활 곳곳에서 만나는 모든 것들과 함께
수학놀이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예요.
저도 아이가 유아기때는 이렇게 말을 하면서 많이 놀아줬던 것 같은데...
어느새 수학문제집에 의존하는 경향이 생겨 버렸어요.

다시 수학놀이가 중요함을 요 책을 통해 인지하게 됐네요.

 

동물의 나이로 환산해 보는 내나이도 재미있게 풀어볼 수 있고,
각기 다른 방법으로 생각해 보면서 풀어보기도 하는...
다양한 사고를 키워주는 수학놀이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딱딱한 문제집으로 생각하는 것 보다
식탁에서, 길을 가다가, 혹은 버스타고 다닐때도
한 마디로 수학놀이가 가능하다는 사실~~~!!

하루 10분 수학놀이 책에서 팁을 얻어서 매일매일 수학공부 시작해 보아요.

곱셈이 가능한 아이들에게 적합한 놀이도 있고,
유아기부터 모든 연령에 걸친 수학놀이도 있어요.

 

분수까지 나오다 보니, 왠만한 초등과정은 나오는 셈이예요.
빠른 아이들은 일찍 이런 부분을이해하고 즐길것 같습니다.

 

수학의 중요한 부분에 대해 언급해 주기도 하지만,
그 사실을 스스로 터득해 나간다면, 오래 남겠죠?
아이가 스스로 터득해 나갈수 있게 옆에서 도와줘 보자구요.

 

초등학교 1학년도 1분 추정하기 놀이를 수업때 하던데,
집에서도 해보면 좋을것 같더라구요.
은근, 1분이란 시간이 60초를 셀때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답니다.

 

비밀규칙 게임은 정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더라구요. ^^
연산의 천재를 만날수도 있어요~~~~!!

계속 스스로 말해보는 방법으로 수학놀이를 하게 되는지라,
의외로 수학서술형 대비에도 좋은 하루 10분 수학놀이더라구요.

 

매일 매일 꼬박 꼬박 101가지 수학놀이로
우리 아이는 수포자가 되지 않게 해봐야죠.
상상의 집 단행본들이 좋은 책이 참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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