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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열어 보는 세계의 기차 - 플랩북 ㅣ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
알렉스 프리스 글, 콜린 킹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6년 2월
평점 : 
어스본 요리조리 열어보는 세계의 기차 지식그림책~~~!!
열면 또 열리는 플랩이 책속에 50개나 있는 놀이책이라 그만입니다.
심심하면 열어보면서 기차의 구석구석을 알아볼수 있는 기차백과이지요.
최최의 증기 기관차의 구조부터 시작해서 디젤로 달리는 기차, 전기로 달리는 기차, 고속열차 등
다양한 기차의 하나하나 세세하게 알려주는 지식그림책이라 아주 어린 유아보다는
6세이상의 아이들에게 더 추천하는 기차백과랍니다.
초등 저학년까지 아주 유용한 지식들이 가득한 어스본 지식플랩북이예요.
어스본 요리조리 열어보는 세계의 기차
어스본 책은 두번째 만나는 아이인데...정말 아이들이 사랑할수 밖에 없는 스티커북과 플랩북 형태라...
인기짱일듯 합니다. 우리 아이에게도 예외는 아니랍니다.
기차는 간단하게 무궁화, 새마을호, KTX 정도로 알고 있는 따님,
이번에 제대로 기차에 입문했어요.
거의 작은 백과 사전이라고 할만큼 기차백과로 증기기관차부터 기차의 역사까지 들어가고,
세계의 기차까지 하나하나 알려주는 어스본의 요리조리 열어보는 세계의 기차 플랩북으로 신나셨지요.
증기기관차가 달려요!
플랩 하나하나 열어보면서 증기기관차의 명칭이나 구조 등 어떤 원리로 증기 기관차가 힘을 얻어 달리는지
쉽게 그림으로 배우는 시간이 될수 있었어요.
기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확실히 열광할 기차백과가 아닐까 싶어요.
다소 어려운 말들도 나오지만, 크게 개의치 않고 그림으로 인지하고 보더라구요.
기관차는 뒤로도 갈수 있고, 바퀴마다 연결봉에 이어져 있어서
모든 바퀴가 함께 굴러가게 되는 증기기관차~~~!!
선로 전환기와 전차대에 대한 것까지 알게되니 궁금한 것들도 사라지네요. ^^
열심히 일해요 !
열차마다 다른일을 하고 엔진도 다름을 배워요.
증기 엔진으로 달리는 짧은거리의 완행열차
전기 엔진으로 달리는 작은 역은 지나치는 급행열차
보조 기관차가 필요하기도 하고,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화물열차
모든 기관차들은 하루일을 마치고 나면 차고지로 들어가요~~~~^^
거대한 기차
드디어 세계의 특징적인 기차에 대해서도 알게 되네요.
빅보이라는 미국에서 만든 증기 기관차는 모든 기관차 중에 제일 크고 힘센 기관차였고,
벨기에 철도회사의 가장 기다란 승객기차를 운행 하는등
지금까지 가장 힘센 열차에 대해서도 알려주어요~~~~^^
벨기에의 기차는 정말 길더라구요. ^^
끝이 보이지 않을 70량의 기차에 승객을 가득 태워 달렸다고 해요.
우리 따님은 숫자에 민감해서...일단 큰숫자가 나오면 우와~~~하십니다. ㅎㅎㅎ
기관차 8대에 무거운 철광석을 실은 화물 열차 682개나 끈 오스트레일리아 열차는 따님의 관심을 많이 끌었어요.
더 높은 곳으로
기차가 평지만 가라는 법 없죠?
스위스 등 산악지대의 기차나 기관사가 없는 케이블 철도의 경우에 대해 알려주어요.
내려가는 열차의 무게가 반대쪽 열차( 올라가는 열차)를 올리는 힘이 됨을 알게 되어요.
유럽에서 가장 가파른 케이블철도인 스위스 겔머반도 알게 되고,
미국의 엔젤스 플라이트도 알게 되는 신기한 시간~~~~!!
땅속의 열차인 전철이 전기를 받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우고,
지하에서 어떻게 터널을 뚫는지도 배우는 시간입니다.
세계 곳곳의 열차
무엇보다 세계의 기차를 세계 지도 위에서 다양하게 접해볼수 있어서 넘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중국의 가장 높은 역, 바다 아래의 세이칸 해저터널,
인도의 달리는 궁전 열차,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물론이고
오스트레일리아 의 열차,
아프리카의 케이프 타운에서 부터 탄자니아 다르에스 살람까지...달리는 기차도 알게 되었지요.
철도에 닿지 않고 위로 살짝 떠서 달리는
최근의 자기부상 열차까지 살짝 소개해 주고 있어서 과학관에서 봤던 모형이 생각나던 순간이었습니다.
플랩북 형태로 되어 있어 언제나 놀이북으로 기차에 대한 기본지식을 얻을수 있는
어스본 지식 그림책 세계의 기차 백과 어린이책~~~!!
최근에 나온 어스본 신간으로 아이들이 참 좋아할 아이템 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