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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로 푸는 과학 : 동물뼈 ㅣ 뼈로 푸는 과학
롭 콜슨 지음, 샌드라 도일 외 그림, 이정모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6년 1월
평점 :
표지부터 넘 이쁜 뼈사진이라 무척 궁금했던 내용의 한울림어린이 출판
뼈로푸는 과학 동물뼈 그림책~~~!!
각 동물의 뼈들이 3D로 만들어진 느낌도 드는데, 표지며 내지 디자인이 단순하면서도
옛스러워 한층 깊이감도 느껴지는 책이었답니다.
뼈를 기본으로 하다보니 오래된 느낌을 주고 싶었던 듯도 합니다.
한울림 어린이에서 내놓은 동물뼈 스크랩북은 다양한 동물들의 뼈대 표본과 보고서를 모아
동물의 살아가는 법과 무엇을 먹고, 어디에 사는지, 어떻게 사냥하는지까지도 알려주고 있어요.
단순히 뼈만 알려주는게 아닌, 동물의 습성까지 알려주어서 참 좋은 동물이야기 책이기도 합니다.
항상 사람을 기준으로 그림을 나타내면서 비교 대조하는 형식으로
유인원으로 갈수록 비슷한 모양을 보여주고 있어요.
우리 따님 목차를 보더니 제일 관심가는 대왕고래를 보러 슝~~~~~!!
처음부터 보고 싶은 어뭉과는 다른...ㅎㅎㅎ
앞쪽은 미리 한번 봤다고 하니...어뭉이는 따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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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대왕고래의 뼈대부터 보게 되는 책입니다.
엉덩뼈가 따로 떨어져 나와 있어서 신기하게 봤던 부분이기도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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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은 혼자 보겠다며 가져가서 엄마를 놀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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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다음 페이지는 실제 고래들의 모습과 함께 다양한 고래의 특징들을 알려주면서 넘어가요.
자연관찰책의 용도라고 생각해도 좋은데, 뼈를 기본으로 시작하니 색다르면서 아이가 더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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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구멍이나 고래수염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알려주고 지리적 위치에 대한 설명이나 고래의 영역등
포괄적인 설명이 있어서 아이와 세계지도도 참고 하면서 한페이지를 즐기기도 했답니다.
단순하게 뼈만 열거해서 고고학적인 지식을 전달하지 않는...
딱 아이들이 궁금하고 즐기면서 읽을수 있게 만들어진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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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냥 겉모습만 볼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코끼리 뼈~~~~!!
글 읽고 보긴 하지만, 뼈로 먼저 보니...유추하는 즐거움도 있네요. ㅎㅎㅎ
평소에 볼수 없었던 신기한 동물의 뼈를 통해 보는 느낌이나 동물의 구조가 참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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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좀 재미난 부분이 나오면, 꼭 가져가서 혼자 본다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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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계속 들고 있기 힘든 무게인지...내려놓고 읽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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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디테일 하나하나 궁금한 부분들이라...잼나게 볼수 있는 뼈로 푸는 과학 동물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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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와 매머드의 차이도 알아보면서 즐긴 부분이랍니다.
매머드가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는 따님에게 좋은 시간이었어요.
과거의 동물과 현재의 동물의 차이점까지 잘 다루어 주어서 따님 횡재한 시간이지요. ^^
말도 뼈를 보고 넘어왔는데...ㅎㅎㅎ
움직임이 확실히 뼈의 모양과 많이 닮아서...참 쉽게 인지가 가능한 뼈중 하나였어요.
나무 늘보의 뼈도 참 신기하지요?
목뼈가 한참 길지만...원숭이인가? 싶기도 한 동작...ㅎㅎㅎ
유인원이 나와서 따님한테 사람이랑 비슷하지 않아? 물었더니...
전혀 아니라네요. ㅋㅋㅋ
집에서 보던 원숭이책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잼나게 읽었어요.
드디어 사람이 나오네요.
한참을 읽어 보더니...발가락 뼈 갯수를 읽고는...발을 들어서....ㅎㅎㅎ
양말도 벗으려는걸...어차피 안보인다고 말렸네요.ㅡ.,ㅡ
손은 26개 발은 27개의 뼈가 있어, 우리 몸중 제일 많은 뼈가 있는 곳을 알려주고 있어요.
따님이 신기한가 보더라구요.
그리고 부위별 뼈의 명칭도 알려주는데...
엄마는 본적도 없구만, 맞춰 보라면서...문제를 내더라구요.ㅎㅎㅎ
나름 엉덩이뼈는? 하고 물음 한자어로 답해야 하는 문제들...어렵더라구요.ㅋ
한울림 어린이 뼈로푸는 과학 동물뼈 이야기는
책 한권으로 동물의 모든것을 알수 있는 책이랍니다.
지금은 신기함으로 보는 책이지만, 좀더 있으면 인류와 동물의 기원에 대한 의문으로 읽어주길 바래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