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내 아이가 되어줘서 - 육아 불안을 잠재우고 부모 본능을 일깨우는 기적의 부모 수업
권복기 외 지음, 한겨레 베이비트리 엮음 / 북하우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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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하우스에서 나온 기적의 부모수업~~~!!

고마워 내 아이가 되어줘서 라는 책을 만났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정신과 의사의 아주 명쾌한 강연들을 글로 핵심만 엮어서 나온책~~~!!

 

아이들은 가르쳐주는것보다 부모가 보여주는

부모의 행동을 보고 더 빠르고 강하게 배운다고 하네요.^^

뜨끔하는 말이더라구요.

인사하라고 아이에게 말하는 것보다

항상 먼저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좋다고 해요.

이책은 아이와 대화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기도 해요.

언제나 아이에게 화를 내고 마음에 상처주는 말대신,

감정을 읽어주되 그릇된 행동은 통제하는 방법도 제시해 주네요.

어릴때부터 해오던 마음읽기도 절대 과하게 반응할 필요없이,

정확하고 담백하게 읽어주라고 전해주네요. ^^

정말 와닿는 말중 하나는 "그럴수도" 의 위력에 대한 말이예요.

용서를 통해 가장 큰 혜택을 보는 사람은 다름아닌 용서하는 사람, 나자신이라는 것

아이들은 타고난 기질이나 성향이 모두 다르지만,

정서지능은 타고난 아이들의 기질보다 부모의 돌봄과 교육을 통해서 발달한다는것~~!!

앞으로 특히나 감정을 잘 다룰줄 알아야 하는 우리 아이들은...

부모의 돌봄과 교육에 따라 얼마든지 정서지능이 바뀔수 있으니...

더욱 신경써야 하는 부분인것 같아요~~~^^

더군다나, 영재는 재능보다는 얼마나 그분야에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자했느냐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익히 들었지만, 확실히 아이가 좋아하고 주체적으로 이루어질때 발현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초등학교 시절에 제대로 잠재력을 발견하고 잘 끄집어 내 줄수 있도록 잘 기억해야겠어요.

하지말라는 훈육보다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는게 제일이라고 하는데...

정말 어려운 부분인것 같아요~~~ㅎㅎㅎ

한번도 좌절하지 않은 사람과 10번쯤 좌절한 사람의 행복지수가 같고,

3~6번의 좌절을 겪은 사람의 행복지수가 더 높다고도 하니...좌절도 나쁘지만은 않네요.

교육에 있어 확실히 흔들리지 않고, 나의 행복을 생각하면서 아이의 미래까지

아이가 주체적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이끌어 줄수 있도록 명심 또 명심하게 하는 책입니다.

매일을 행복하게 아이가 곁에 있음에 감사하는 삶이 되는데 감사일기도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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