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7 - 기이한 전망 여관 사건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7
트롤 글.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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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간 엉덩이 탐정 7권입니다. 방학날 학교에 가지고 가서 친구들과 돌려봤다지요.

유치원생부터 초등까지 엉덩이탐정 모르면 대화가 안되더라고요. ㅎㅎㅎ

올 겨울방학에도 최신간 엉덩이탐정과 함께 신나는 방학을 맞고 있을것 같습니다.

 

기이한 전망여관에서 벌어지는 사건으로 결국 다른 사건까지 해결하는 이야기예요.

발단은 아이들이 즐겨 놀고 있는 공원을 바라보는 귀신눈 때문에 벌어집니다.

용감한 코알라 양이 이 귀신을 잡아서 공원에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고 싶은 마음에

엉덩이 탐정에게 귀신을 잡아달라고 의뢰를 하면서 부터 시작한답니다.

 

이야기는 이야기대로 즐기면 되고, 사건속에서 다양한 문제들을 풀면서 또 그림까지 샅샅이 살펴보면서 읽는

엉덩이 탐정은 주로 숨은그림찾기와 미로 찾기가 나오고 있어요. 항상 엉덩이 찾기가 많이 나오지만,

이번에는 황금가면 찾기도 들어 있네요.

 

코알라 친구의 의뢰를 받아 들여서 밤에 전망여관으로 달려온 엉덩이탐정일행...

입구를 찾기가 어려워 헤맨답니다.

 

결국 여관 근처의 돌들을 따라 뒤로 돌아가보는데, 여기 저기 입구로 가는 안내 징검돌이라 생각한

엉덩이 탐정의 추측대로 일행은 여관으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여관에서 만난 눈알 귀신은 알고보니 밤하늘을 관찰하는 별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조용히 별을 관찰하고픈데 사람들이 귀찮게 해서 골치 아프다고 해요.

그러나 흐린 밤에 관찰하고 있다는 말 때문에 엉덩이탐정에게 정체를 들킵니다.

바로 그 사람 옆에는 도난당한 물건들도 함께 있었거든요.

 

무사히 물건을들 돌려주고 경찰에 넘기고 보니 여전히 남아 있는 물건이 하나 있습니다.

수정으로 된 시계가 바로 그 것인데, 잃어버렸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요.

?

 

 

 

아이들은 이제 마음놓고 공원에서 뛰어 놀고, 엉덩이탐정은 마지막 남은 수정시계를 찾아주기 위해

도둑이 남긴 메모지를 보고 훔친 집을 찾습니다.

?

 

도둑이 훔친 집은 바로 별모양 굴뚝이 있던 집이라고 메모를 해 두었는데,

열심히 도둑이 한 것과 같은 방법으로 전망 여관에 가서 굴뚝을 살펴보면서 집을 찾았어요.

그런데 문제점이 또 생기네요.

 

 

 

수정시계는 분실신고가 들어오지도 않고, 밖에서 인기척을 하고 초인종을 눌러도

집에 아무도 없는척 한다는 것이지요. 그럼 물건을 돌려줄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엉덩이 탐정은 계속 이 집을 감시하기 시작한답니다.

 

왜 잃얼버린 물건 분실신고도 하지 않고, 집에 사람이 없는 척을 하는 것인지...

중간에 또 왜 자전거가 사라지는지...엉덩이 탐정이 잠복근무를 하면서 살피는데...

 

동네 여기 저기를 망원경으로 살펴보면서 자전거와 집 주인이 어디로 갔는지 찾아낸답니다.

그리고는 집주인의 정체를 알게 된답니다. ㅎㅎㅎ

 

엉덩이탐정은 읽으면서도 계속 재미난 즐길거리들이 많아요.

숨은그림찾기에 미로찾기가 계속 나오는데, 특히나 엉덩이 찾기는 아이들이 깔깔거리면서 찾게 되요.

결국 정체를 들킨 별모양 굴뚝이 있는 집 주인은...

그만 경찰에 넘겨지게 된답니다. ㅎㅎㅎㅎ

시계의 주인이 누구인지도 알게 되지요.

 

울 따님은 추리천재 엉덩이 탐정 이야기도 좋아하지만,

한권을 샅샅이 뒤지면서 퀴즈를 풀고, 숨은그림을 다 찾는것을 좋아해요.

 

처음에 언급한 황금가면을 책 전체에서 찾기도 꼭 해줍니다.

못 찾았던 엉덩이 하나도 추가로 살펴보면서 무엇이었는지 살펴보기도 하구요.

은근 작은 엉덩이들이 다 안 보이기도 하거든요. ㅎㅎㅎㅎ

 

책 표지 안쪽에 자리하는 틀린 그림찾기도 정말 재미나답니다.

한권으로 추리동화 이야기도 즐기고 소소한 퀴즈들까지 함께 하면서

겨울방학도 미래엔 아이세움과 정말 재미나게 보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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