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실험왕 45 - 독과 해독 내일은 실험왕 45
스토리 a.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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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방학 필독 초등 과학 추천하는 내일은 실험왕시리즈 최신간 45권 독과 해독 편입니다. 아이들 실험하고 직접 즐기는 시간으로 과학까지 자기주도하게 해주기 좋은 학습만화입니다. 이번호는 또 어떤 내용으로 전개될지 궁금했는데, 실험키트는 해충감옥 만들기였어요. 사실 겨울에는 곤충들도 잘 안나와서 해충을 만나기는 쉽지 않은데, 여름에 만들기도 또 냄새가 나는 지라 엄마 입장에서는 겨울이 더 좋긴 하더라구요. ^^

 

내일은 실험왕은 언제나 타이틀이나 실험키트 꼼꼼히 챙겨서 활용하게 됩니다. 방학필독으로 활용하고 다른 상황에서 응용할 수 있는 아이가 된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한번 미리 살펴보고 즐기면서 학교 교과과정을 대비할수도 있어 참 유용합니다. 아이가 공부로 여기지 않고 즐기는 시간이라 더 만족스런 실험왕이지요.

 

등장인물까지 꼼꼼히 챙겨서 읽습니다. 역시나 시작부터 흥미진진한 것 같습니다. 작은 눈이 동그래집니다. 교과연계 과하실험과 함께 하는 내일은 실험왕은 집에서 홈스쿨용으로 아이 스스로 보고 즐기면서 과학을 접하기 적당해요. 과학영재로 키우는 아이들은 또 다른 책들을 많이 봐야 하지만, 즐겁게 홈스쿨로 과학의 원리를 살펴보면서 즐기기에 충분하답니다.

 

독일팀과 한국B 팀의 로켓대결이 한참 진행되고 있었던 지난호에 이어 이번 이야기는 드디어 누가 진출하는지 알게 되네요.

 

워낙 지난호부터 아슬 아슬 긴장을 주던 내용이라 아이뿐 아니라 저도 궁금하던 이야기랍니다. ㅎㅎㅎ 결과는 당연하지만, 또 긴장감은 하늘을 찌른다는요.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스토리 속에서 독과 해독에 관련된 내용으로 이어지더라고요. 대결 구도만 있지 않고 항상 과학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친구들끼리 우정도 나누고 서로 돕기도 한다지요.

 

언제나 내일은 실험왕에서는 범우주의 행동이 모든이들을 웃겨 줍니다. 아이도 범우주의 코드에 사로잡혀 버렸다지요. ㅎㅎㅎ

 

집에서 관찰해 보는 실험도 나오는데 봄이 되어야 만나볼 수 있는 애기똥풀에 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던데, 아이도 재미있게 읽었더라구요. 식물들이 약해 보이지만, 저마다 자신을 보호하는 것들이 다 있다면서, 새삼 독에 관한 부분까지 세세히 알게 됩니다.

 

읽다보면 지식 부분까지도 알차게 내일은 실험왕 과학 실험실 코너에서 다루어 주고 있답니다. 두번째는 알렉산더 플레밍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페니실린도 알고보니 다른 세균을 죽이는 독이었던 것이지요. 치료약으로만 알았던 것이 사실은 푸른곰팡이가 가진 다른 세균을 죽이는 독이라는 것이 또 생각을 달리 해 줍니다.

 

 

 

언제나 엉뚱한 범우주군은 세계적인 실험 대회에서도 돈을 벌 궁리를 하더라고요. 과학을 좋아하고 열심히 하는 평범한 소년에 해당하지만 덕분에 내일은 실험왕이 더 재미있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잘 맞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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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팀이었던 독일의 막스가 갑자기 보건실에 갔다가 상태가 안좋아 구급차가 오면서 벌어지는 상황 속에서 독이 있는 벌에 쏘여 아나필락시스가 온 것은 아닌가 걱정 하던 아이들이었는데, 다행히 일산화탄소에 노출되어 어지럼증이 있었던 거라고 해서 사건은 일단락 되었지만, 그 과정이 또 아주 긴박하고 다양한 독과 해독에 관한 이야기들을 풀어 주었기에 재미있게 읽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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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참 재미있게 읽게 되는 초등과학추천 도서지요. 특히나 방학필독서로 함께 하면 지루하지 않은 방학을 보낼수 있을듯 합니다. 내일은 실험왕은 항상 다루는 분야가 달라지는데 이번 키트는 화학분야로 분류되겠더라고요. 모기 기피제도 만들어 볼 수 있게 실험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함께 읽을수 있답니다.

 

 

실험키트에는 설탕, 이스트, 막대와 함께 벌레를 가둘수 있는 상자를 만드는 도안이 들어 있더라고요. 이외에 투명 플라스틱 컵은 따로 준비를 해야 하더라고요.

 

실험과정을 일단 읽어봅니다. 해충을 잡는 해충감옥을 만들게 될텐데, 내일은 실험왕 45권 속에서도 나왔지만, 해충들이 좋아할만한 먹이를 만드는 것이랍니다. 아이는 아직 이스트가 어떤 작용을 할지 알지 못하니 흥미있는 실험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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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가 비교적 간단했던 내일을 실험왕 45권인데, 발효에 의해 설탕물이 변하는 과정도 살펴보고,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어떻게 바뀌는지 직접 살펴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한 경험이 되더라고요. 해충감옥을 만들었지만 날씨가 너무 추운 겨울이라 해충을 찾아 보기는 힘들었지만...발효과정 자체를 즐기는 실험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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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키트속 과학원리도 읽어보면서 실험보고서도 작성해 봅니다. 한권으로 독에 대해 배우기도 했지만, 다양한 해충에 대한 지식도 얻었고, 실험과 그 속에 담긴 원리와 함께 보고서까지 작성해 보기에 딱 초등과학 교과과정에서 하는 것들을 경험해 보는 것과 같아요.

 

 

간단하지만 아이들은 직접 작성해 보고 그 속에서 또 의문을 품을수도 있고, 스스로 정리해 보는 시간이 참 중요하더라고요. 키트가 모두 들어있어서 더 좋은 홈스쿨 과학으로 참 좋아요. 방학동안에도 다양한 실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게 해주자구요~~~!!

 

내일은 실험왕 45권으로 초등과학 즐기면서 쉽게 접근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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