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뼈 사우루스 2 - 수수께끼의 ‘대왕바다거북’을 찾아라! 뼈뼈 사우루스 2
암모나이트 지음,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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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아이세움 도서 뼈뼈사우루스2 가 나왔네요~!!
보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얼른 집어서 읽습니다. 요즘 책은 왜이리 재밌게 잘 나오는지
뼈뼈사우루스는 책 싫어라 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책이랍니다.
주인공부터 단순한 공룡이 아닌 뼈로만 나타나는 공룡에 모험이 가득해서 아이들이
빠져들어 읽게 되고, 중간 중간 재미있게 미로 찾기, 게임 등 뼈뼈친구들이 사는 세계를
살펴보는 코너들을 통해 지도를 읽거나 공간 지각력까지도 갖출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초등 저학년도서로 알맞고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이 아니어도 잘 읽는 책이랍니다.

 

 

 

뼈뼈사우루스 1권에 이어 이번에는 어떤 모험이 펼쳐질지, 흥미진진 책을 펼칩니다.
티라노 베베, 토푸스, 고니는 새로 생긴 섬에서 놀았는데, 그만 고니 남동생이 섬과 함께
떠내려 갑니다.

 

섬인줄 알았던 것이 그만 대왕거북의 등이었던 거지요. 잠을 자던 거북이
빠르게 고니가 등에 있는 줄도 모르고 떠나갑니다. 모두들 발을 동동 구르다 바다에
사는 할아버지를 불러 함께 찾으러 가는 삼총사예요. 모험의 시작이지요~^^

 

이번 뼈뼈비밀노트에는 갈라쿠타스 제도가 나와서 물음표 모양의 바리바리섬,
뼈뼈 파키케팔로사우루스가 사는 빡빡섬, 해골 모양의 해골섬, 암모나이도섬도
나옵니다.  다양한 섬들을 지나가면서 일어나는 모험인가 봐요~!!

 

 

바리바리섬에서 만난 바리바리들이 내는 수수께끼를 풀어야 깊숙한 암모나이도섬
으로 갈수 있는 열쇠를  한개 얻을수 있다는데...각 섬에서 1개씩 추가해서 모두
3개를 얻어야 한답니다.

 

 

다행히 수수께끼들이 그리 어렵진 않아요. 저한테는 무척 어렵던데, 아이들 수준에서
기발하게 생각해 내더라고요.

실을 매달면 하늘도 휭휭 날아다닐수 있는 바다생물은 뭘까바리?
게는 가위바위보를 하면 항상 가위만 낸다. 그렇다면 늘 보만 내는 바다생물을 뭘까바리?
둥둥 소리가 나는 물고기는 뭘까바리?
바다에는 많은 조개들이 있다. 그 조개들 중에 가장 어린 조개는 뭘까바리?

 

진지하게 생각하지 말고 생각하는 문제들이지만 재미있게 생각하고 읽을수 있어요.
열쇠는 삼각형 모양이네요. ^^ 물고기를 잘 씹어 먹어서 똑똑해지고 수수께끼를
좋아하게 된다고도 하구요. 울 아이도 더 많은 물고기를 먹게 되려나요?

 

다음에 도착한 빡빡섬입니다. 시도때도 없이 박치기를 하는 뼈뼈 파키케팔로사우루스
박치기를 하다가 보니 해골섬의 해적들이 그만 빡빡섬 열쇠를 훔쳐갔다고 해요.
그래서 결국 해적섬으로 향하게 됩니다.

 

해골섬은  해골 모양으로 생긴 섬으로 해적들과 싸우지 않고 대장에게 열쇠를
달라고 부탁해 보려고 합니다. ^^

 

각 섬마다 사는 공룡들의 생활을 지도와 그림으로 잘 보여주고 있어서 해적섬 뿐 아니라
읽다 보면 정말 딱 저학년 아이들 시기에 마을에 관해 이해하거나, 지도를 보는 방법등
다양하게 고학년 과정을 들어가기전에 읽기 좋은 책이라는요.

 

해적섬에서는 정말 이야기가 잘 되서 그냥 통과~ㅎㅎㅎ
거기에 해적들이 암모나이도 섬까지 데려다 주기까지 하더라고요.
암모나이도 섬으로 가면서 만난 소용돌이도 피해서 가야하는데...
재미난 미로가 나옵니다. 소용돌이를 과연 잘 패해서 갈수 있을까요? ^^

 

소용돌이 잘 피해서 암모나이도섬에 도착해야 하는데...
울 아이는 섬에서 나오는 경로를 택하네요. ㅎㅎㅎㅎㅎ

 

드디어 암모나이도섬입니다. 세개의 섬에서 가져온 열쇠인 세개의 돌을 이용해서
거북이를 완성해야 하는데...생각보다 쉽네요. ^^ 유치원생도 가능한 문제~~~!!

 

문을 열고 들어가니 도니도 있고, 대왕거북도 만납니다. ㅎㅎㅎ
그리고 바다에 살던 거대한 생물인 뼈뼈 리바이던에 대해 알려주어요.

 

옛날 대왕바다거북과 함께 세상을 소용돌이로 몰아넣었떤 뼈뼈 리바이던을 물리친
이야기와 함께 왜 대왕 바다거북이 암모나이도 섬을 지키는지도 알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그만 해적들도 꿍꿍이가 있었어요. 암모나이도섬에 보물이 숨겨져 있었던 터라
보물들을 담으면서 그만 뼈뼈리바이던을 봉인했던 검을 빼버린거예요.
다시 깨어나 세계를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하려던 찰나~~~

 

우리의 뼈뼈사우루스 3총사는 힘을 합해 다시 봉인해 보기로 합니다.
셋이서 즐겨하던 놀이로 말이지요~~~^^

고니는 몸을 말아 공으로 만들고 검을 안고 날아 오릅니다.
세친구의 힘과 협동심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지요.

 

완전 재미나게 결론이 나지요? 스토리상은 유치원생에게도 적합하고 글이 적어
유아부터 읽어도 좋은 뼈뼈 사우루스예요.
항상 모험이 가득하지만, 결국은 친구들의 우정과 사랑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언제나 따뜻하고 모험심 가득한 이야기로 인성에도 좋은 내용이 담겨 있지요.
신나는 뼈뼈 사우루스 이야기 수수께끼도 풀고, 미로도 빠져나가면서
삼총사의 모험 3권에서도 계속이니 궁금하네요.
초등저학년도서지만 유치부터 읽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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