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초등한국사로 가위잡고 한국사는 참 탁월한 선택일듯 싶어요.
말 그대로 재밌게 가위잡고 인물
중심으로 진행이 가능하거든요.
아는 인물이나 인상 깊었던 인물 먼저 만들고 싶어한다는게 ... 흠이지만요
.^^
제대로 한번 짚어보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인물책 한권에 가위잡고 한국사와
함께
병행해서 나가도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조선중기부터 시작하는 가위잡고 한국사 3권은 신사임당이 제일 먼저
나옵니다.
한때는 울 따님의 우상이자 거울이기도 했던, 신사임당 같은 현모양처에
그림도
잘 그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기도 했었는데...ㅎㅎㅎ
요즘은 또 다른 인물들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지요~~~~!!

가위잡고 한국사의 특징이 바로 인물에 대해 개략 설명을
해주고,
뒷장에서 일화로 흥미를 더하고 있어요. 이후 다시 한번 중요한 부분을
짚어주어요.

초충도가 함께 나와서 아이와 초충도에 대해 다시 한번 말해보기도
했네요.
한자로 구성된 말들이 한국사부터 많이 나와서
초등전 유아기부터 한자는 꼭
시작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그러면 왜 초충도라고 하는지 아이가 알아서 짐작하고 알수
있답니다.
맨 마지막 페이지는 중요한 내용 설명과 함께 문제가 나와서 배운 내용 되짚어 보기~!!
4페이지
밖에 안되지만 한국사에 나오는 주요인물의 기본과 주요사항을 모두 짚어보는
아주 알찬 가위잡고 한국사
랍니다~~~~!!

1권은 대충보면서 몇명만 문제를
풀어보더니,
3권째 되니 저절로 문제가 풀어보고 싶어지는...ㅎㅎㅎ
역시 꾸준히 노출은
필요합니다~~~~!!
권율 장군은 잘 모르던 아이인데, 가위잡고 한국사 덕분에 인지하게
되네요.

유명한 홍의장군도 나왔습니다.
사실 아이 혼자 읽고 저는 딴짓을 하고
있는데...아이가 대뜸 물어요.
이거 홍이장군인데...잘못 나온거
아니냐고...ㅠㅠㅠ
광고를 너무 봤나봐욧~~~~!!
아시죠? 홍삼이 들었다는
그거...요. ㅎㅎㅎㅎㅎ

이참에 홍의가 무슨 뜻인지도 살펴보고, 왜 상품에 홍이장군이라
썼을지도 생각해 보고
일석이조 가재잡고 도랑치고...였다고나
할까요?
다른 역사책을 보면서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을 가위잡고 한국사를 통해서
생각해 보게 되네요. 그만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편이라 쉽게 한국사를 접할수 있어요

이순신 이야기도 재미있게~~~!!
아마도 이순신에 대해서는 많은
아이들이 쉽게 인지하고 잘 알고 있으리라...ㅎㅎㅎ
우리 아이도 학교 교정에 떡하니 서
계셔서...
태어난 연대부터...활동시대를 꿰고
있답니다~~~!!

이번에는 가위잡고 한국사를 통해 대첩들까지 섭렵한
듯해요.
문제들도 척척 잘 풀더라고요.
사실, 가위잡고 한국사 문제들이 어렵지
않아서...더 좋은
초등저학년도 무난히 풀수 있는
문제들입니닷~~!!

초등 1학년 독서논술때 동전에 나오는 그림의 인물이나 사물도
살펴보던데...
그때 알게 되어서 100원속 인물이 이순신 인것은...너무 잘
알더라구요.
저학년도 볼수 있는 가위잡고 한국사이지만, 난중일기나 초충도 같은
어휘들은
한자로도 적혀 있으면 어떨까?
싶더라구요.

위인동화 형식의 본책과 만들기 책이 함께 세트로 나와서,
책읽고
해당하는 위인을 만들어 보면서 즐기면서 배우는 한국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