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1도 암을 이긴다.

체온1도 암을 이긴다
요시미즈 노부히로 지음 / 세렌디피티 / 2015년 3월

1살짜리 어린아이도 60살 어른들도 

하루하루 나이가 들어간다.

.

그리고 그 나이가 들어갈 수록 체온을 잘 관리 해주는 것이 최고의 건강보험인 거같다.

특히나 여자는 따뜻하게 해 주는게 좋다고 너무 어릴때부터 들어왔다.

체온을 올려주는 여러가지 의학 기계들도 나와있는데, 

사실 몇 백만원씩 돈을 주면서 그런 기계를 산다는 것은

일반 사람들의 삶과 너무나도 동떨어진 이야기인 거같다.

그래서 책으로나마 내가 평상시 할 수 있는 체온 올리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이 책을 잡게 되었다.

뭐, 암까지 예방된다면 더더욱 바랄 것도 없고!

#1

먼저 이러한 건강 서적이 그렇듯이 처음 암이 무엇이며 왜, 어떻게 발병하는지에 대한

의학적인 설명을 담고 있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이,,나는 이 장은 대충 읽고 skip한다;;

#2.

그리고 또한 논리적인 전개상 온열요법이 무엇인지, 

이것이 왜 암세포 증식을 막는데 기가막히게 좋은지에 대한 설명이 다음 챕터에 들어있다.

사람의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면역력은 40% 정도 저하되기 때문에 암이나 다른 질병에 걸리기 쉬운 체질이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체온이 떨어지는 이유는 생활습관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한다..

그리고 저체온증의 나쁜 생활습관 중 하나는 바로 식습관.

인스탄트 식품에서 오는 폐해를 설명한다.

이것은 챕터1보다는 조금 더 정독,

#3.

이 책은 챕터가 조금 많네;;

온열요법 암 치료의 임상보고로, 실질적으로 온열요법을 사용했을 때 어떻게 효과가 있는지를 

아예 한 챕터를 빼서 설명을 한다.

이런 분야에 계신 의사나, 의료관계자 분들은 읽어보시면 좋을 거같지만 나는.... 쩜쩜쩜.

#4.

그리고 4 챕터로 넘어가는데 갑자기 패스팅(단식)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오잉?

어떻게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지에 대한 설명을 내가 놓친건가??

하면서 skip한 부분들을 다시 차근차근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찾아냈다.

처음에는 마이크로파 가열장치가 몇 개 만들어졌는데 현재는 라디오파를 이용한 발열창치를(서모트론) 주로 사용합니다.

(중략)

그  비싼 서모트론 기기가 대학병원 등에서는 암환자를 치요하는 데는 실용화되지도 못한 채, 먼지만 쌓이고 있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 비싼 기계는 나같은 일반사람하고는 관계 없는...

저희가 현재 실시하는 온열요법으로 온도를 70도까지 올릴 수 있는 매트로서 신체의 일부분인 암의 환부 혹은 신체 전체의 온도를 높이기 위하여 쓰는데

암환자를 큰 매트에 툽히고 그 위로는 작은 매트를 엎어서 마치 환자가 매트 사이에 끼인 것처럼 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한의원에서 쓰는 매트와 비슷한건가 보다.

그런데.....전기장판으론,, 안되겠니?

#5

식생활 부분으로 넘어가 보자.

아무리 정밀한 구조를 갖고 있는 장이라 하더라도 항상 심한 중노동으로 시달리게 되면 결국 그 반응도 둔화됩니다.

과식, 과음, 스트레스, 유해 중금속, 농약, 식품 첨가물 등이 신체에 축적됨에 따라 장 내의 환경은 나쁘게 변해갑니다.

​이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고,,,

그럼 좋은 균을 늘리고 장을 건강하게 하려면_?

이제부터는 나도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

하나는 요쿠르트, 낫또, 채소 절임 등과 같이 유산균이나 비피더스균이 들어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과

또 하나는 올리고당이나 식물섬유 등과 같이 선옥균이 좋아하는 영양원을 섭취해 주는 방법입니다. 

(중략)

선옥균과 악옥균의 균형은 음식, 수면 , 스트레스 등에 의해 크게 변화됩니다.

좋은 것:두부류, 깨, 미역 등 해조류, 채소, 생선, 표고버섯 등 버섯, 고구마 + 된장

나쁜것: 유제품, 우유, 고기류, 달걀, 설탕 등 산성식품

#6,

그리고 그 후엔 또다시 의학적인 설명들;;

이 당사슬을 형성하는 영양소는 흑효모 및 글루코사민, 큰드로이친, 연와, 후코이단, 알로에등에 많이 함유 되어 있습니다

읽기 힘들...;;

#7

마지막 챕터6에서는 누구나 할 수 있는 3일 단식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가 나와있다.

드디어, 누구나 할 수 있는 챕터가 나오는구나;

 <패스팅 프로그램>

1. 첫날 아침은 양질의 물을 200cc~400cc를 마신다
2. 직접 만든 주스( 당근, 시금치, 양배추, 바나나,두부, 레몬즙을 섞는다)를 1일 3회 식사 대신 마신다(그 후에는 양질의 수분을 보금ㅂ만 하면 된다. 1일 1.5L를 기준으로 한다. 청량음료나 카페인이 포함된 커피는 피한다. 담배, 알코올은 엄격히 금지한다. 고형물을 섭취하고 싶다면 수박, 멜론 1조각은 OK. 힘든 운동은 피한다.
3. 이것을 5일 지속한다.
4. 3일 동안은 육류, 기름기 많음 흠식은 피한다.

 오오!

이것은 한 번 해볼만 한다.

#8.

총평으로 봤을 때., 나는 생활 습관 면에서 체온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책을 선택한 것이었는데,

너무 전문가적인,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별로 포함이 되어있지 않다.

의학 전문 용어들도 많이 나오기 떄문에 읽기도 쉽지가 않아서 skip한 부분들도 많았다는 거 ㅠ

하지만 식생활에 관한 것은 전반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해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