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인터뷰는 멜린다 게이츠편.
빌게이츠는 많이 알려져 있는데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난 처음 들어본)그의 부인 멜린다 게이츠.
부창부수라는 말이 딱 맞아 떨어지는 부부가 아니겠는가?
그리고 유유상종...뛰어난 인물들 끼리는 서로서로 통하고 뜻이 맞는가봉가.
워렌 버핏과 게이츠 부부의 우정이 참 아름답고 빛난다.
그들이 노력해서 만든 수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해 부의 균등을 이룰 수 있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본주의의 순기능을 본다.
나라가 뺏어서 부의 균등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나라가 지원하고, 그 위에 쌓은 부를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다같이 부를 누리는 그런 사회.
이러한 마인드가 뛰어난 리더의 자질이 아닌가 싶다.
이런 리더들이 우리나라에도 많이 나오길 바래본다.
같이 읽으면 좋을 책
빌 게이츠 '생각의 속도': 아주 오래된 책이지만 빌 게이츠의 초창기 신념과 지금의 신념이 변하지 않았고, 그래서 그가 탁월한 사람임을 증명하는 책
같이 읽고 싶은 책
멜린다 게이츠 '누구도 멈출 수 없다'
애슐리 반스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