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잘 만들어진 책이네요. 글씨도 큼지막하고 무엇보다도 까다로운 태국글자의 연습을 위한 페이지를 많이 할애해 주셔서 문자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당분간은 활용하지 못하겠네요. 왜냐면 사내학습과정이 폐지됐기 때문입니다. 태국어강의는 언어의 특성상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에서 과정을 재개설해 주던가 아니면 제가 업무상 꼭 필요해서 독학하지 않는 한 이 책을 활용할 기회가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이죠. 어쨌든 책 내용이나 디자인은 아주 맘에 듭니다. 안심하고 사셔도 좋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