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이 파괴되고 있다 도토리 작은숲 4
후지와라 고이치 지음, 고향옥 옮김 / 도토리나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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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경에 관심을 갖게된 아들이 생각나서 만나게 된

남극이 파괴되고 있다.


생각보다 더 처참하고 심각했던 현장들이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겨 책으로 엮인

이 책이 먼 훗날 우리의 지구의 모습이 아닐까...

고민도 해보고, 아이와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우리가 지금 현 시점에서 무엇을 할수 있을지도 대화를 해보았던 책이예요.

얼음속에 있는 펭귄의 모습....

남극은 저런곳이여야 하지요...

이 책의 작가는 사진작가 일본분이세요.

야생동물과 파괴된 환경을 찍고 있는데요...

남극에 왔을때 자연에 반해 해마다 남극으로 와서 사진을 찍는 다는 작가분이시네요..


남극하면 펭귄과 하얀 얼음, 파란 하늘이 먼저 상상하게 되지요.

 

푸른초원.. 남극이라 상상이 되지않지만,,

남극이네요...

남극이 저럴수 있는것인지..

온난화로 인해 우리 인간이 남극에 있는 동물들과 자연에게 아주 피해를 엄청 주고있네요..

지구의 온난화로 남극의 기온도 과거에 비해 2.5도 올라갔어요.

지구의 해수면도 앞으로 100년동안 50ㅓ센티미터 상승한데요..


아직 우리 인간에게 어쩜 피부에 와닿지 않아 체감이 안되기도 하지만,.....

결코 눈감고 있을수 없는 상황이지 않나 싶어요..ㅠㅠ

저 펭귄은 어디로 가야할까요??

남극이 따뜻해지자, 전에는 보이지 않던 새가 남극으로 날아오고.

새의 몸에 붙은 새로운 식물 씨앗도 같이 왔어요.

외래 식물이 자라면서 남극의 생태계도 바뀌고 있구요,

병원균과 바이러스들도 생겨나 병에 걸려 죽은 펭귄들도 있네요...


참... 책으로 어쩜 저희는 단편적인 부분만 보고 있는것이지만,

책만으로도 가슴이 아프고 속상하고...

심각하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고.

사실 전 좀 충격적이기도 했네요..


막연히 온난화로 남극이 얼음이 녹아가고 있다는거 알고는 있었지만,

펭귄들의 모습을 보니....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마음이 아팠네요...


제가 이러니...

감수성 많은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환경을 지키기 위해 좀더 일회용품, 전기, 물...등...

제가 할수 있는 절약을 몸소 더 실처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다짐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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