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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놀라운 옷의 세계 ㅣ 밝은미래 그림책 44
엠마 데이먼 지음, 이효선 옮김 / 밝은미래 / 2020년 4월
평점 :
우리집 공주...ㅋㅋ
따님은 꿈이 참 많아요.
그 중 패션디자이너도 포함되어 있어요.
요즘은 집에서 인형 옷을 만들어 주며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ㅎㅎ

옷을 왜 입지? 라는 의문으로 시작해요...
체온, 습도를 위지하건, 강한 햇살을 피하려고 옷을 입어요.
옷을 통해 그 사람의 소속이나, 어떤 사람인지도 파악할수 있기도 하죠.

날씨가 더울때는 체온을 시원하게 유지하기 위해 빛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 하기 위해서
옷을 입지요.
그림 한 장면 마다 코멘트를 달아놔서 아이가 글도 짧고 해서 읽기가 수월하고 재밌어 하더라구요.
이탈리아인 가족은 여름에 모자, 면으로 된 셔츠, 선크림이 필요하고,
사하라 사막에 사는 투아레그족은 로브를 입어요.
몸과 옷 사이의 공간에 있는 시원한 공기가 체온 유지를 돕고 강한 햇살로부터 보호해
주기 때문이예요.
멕시코, 마사히족도 함께 편안하게 대화체로 이야기해주니
아이도 편하게 보내요.
옷의 재활용편을 보면서
저희 딸은 "엄마, 나도 재활용하게 못입는 옷좀 줘봐.." 라고 의욕을 내뿝는데..ㅠㅡㅠ
왜 엄마는.... 달갑지가 않을까요..ㅍㅍㅍ
딸의 꿈이 보이는 그런 책이라 너무 좋았어요.
옷의 중요성과 다양성등을 알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