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색깔 웃음 실크 왕국 4
그렌다 밀러드 지음, 스티븐 마이클 킹 그림, 한별 옮김 / 자주보라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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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수박 색깔 웃음
글 그렌다 밀러드
그림 스티븐 마이클 킹
옮김 한별
자주보라 @jajubora

실크 왕국 이야기 <내 동생 티시킨>, <할머니의 기억>, <페리의 여행 가방>에 이은 네 번째 이야기 <수박 색깔 웃음>을 읽어 보았다.

페리는 말보다는 몸으로 표현하는 아이이고, 급행열차를 타고 낡은 여행 가방을 들고 실크 왕국으로 온 지 1년이 다 되어간다.

각각의 사연이 있는 넬할머니, 제킨스 할아버지, 카드리씨, 무지개빛 이름 누나들, 강아지, 까마귀 등 그리고 단짝 레일라와 그리핀. 
이들은 페리와 친구이자 가족이 되어간다.

페리는 그 안에서 안정되어가고 있지만 자신의 엄마가 누구인지 궁금해한다.

그러던 중 토요일에 '컬러 패치'카페에서 누구나 전시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는 걸 알게 된 아이들이 전시회 준비를 위해 작품을 만든다.

페리는 과연 어떤 그림을 그릴까?

전시회 당일 복지사 멜로디가 어떤 사람 데리고 온다는 이야기가 도는데,

그 사람은 누구일까?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알게 되면서 입양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에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첫 번째 이야기부터 아이들과 같이 읽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p.25
바이올렛이 이야기를 읽으면, 페리는 그 이야기를 자신의 것이라고 상상했다.

p.93
페리는 침대 밑 깊은 곳에 밀어 넣은 작고 허름한 여행 가방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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