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겁쟁이 길들이기 - 무대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한
이름트라우트 타르 지음, 배인섭 옮김 / 유아이북스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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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발표울렁증을 극복하는 비법이다.

이책은 단순히 무대에서만의 공포증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닌, 강연이나 연설, 방송출연등 다양한 상황에 염두해 출판한 책이다.

타인들 앞에 자신있게 나서는 일은 서핑이나 피아노 연주처럼 배우고 익혀야 한다.

저절로 이루어지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끝없는 연습, 그 길 속에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기회가 숨어있음을 알게 될것이다.

간단히 목차를 살펴보면.

사람들 앞에선 왜 떨리는지를 분석하고, 무대공포증의 정체를 밝히며, 위기 탈출을 위한 통로, 그리고 그 무대를 즐기는 방법 이렇게 크게

나누어진다.

심리학적으로 보면 무대공포증은 일종의 스트레스라한다.

우리 신체는 스트레스와 만나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를 공급한다. 일례로 자율신경계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을 무섭게 뿜어대는데

이게 엉뚱하게 대뇌의 활동을 저하시켜 빠르게 사리판단하는 능력을 급속도로 떨어뜨린다는 것이다.

무대공포증은 활용하기에 따라서 무거운 짐이 될수도 있고, 긍정적인 신경자극이 될 수도 있다.

자연스런 신체반응이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신경자극을 우해선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해 이용할수 있어야한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스스로가 관리할 수 있다는 것에 자극을 받는다.

무대공포증을 극복한다는 것은 과거의 기억들과 내 모습이 어떻게 다른사람들에게 보여질까하는 가치평가의 압박감에 더이상 좌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패할까봐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특징은 내면의 비평가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며 영향을 행사한다는 사실.

자기 내면의 눈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청중이 비판적인 시선으로 자신을 관찰한다고 느끼기에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이제 타인의 눈이 아닌 자신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제 우리가 스스로를 관리해볼까? 진정한 내면의 나를 바라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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