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이후 사후세계의 비밀 필사본
김도사(김태광)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2월
평점 :
절판


오늘 만나볼 책은 죽음 이후 사후세계의 비밀에 관한 책이다.

필사본으로 되어있는 책으로 천천히 음식을 먹듯이 음미하면서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책의 저자는 나에게 너무나 익숙한 김도사(김태광)작가이다.

한책협을 통해 김새해씨와 같은 유명한 작가를 많이 배출해낸 리더이다.

본래 이런 필사본이나... 이런 죽음이후 사후세계에 관한 비밀은 별로 관심이 없다.

그런데 좋아하는 작가가 쓴 책이다보니 관심이 간다.

그리고 그분이 왜 이런책을 썻을지에 대한 관심도 간다.

그분이 쓴 책을 다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유연하게 사고하고 다양성을 추구하고... 온갖 가능성을 열어두는 분이라는 생각이든다.


사후세계는 정말 존재하는가


평소 별로 관심이 없던 죽음이후의 사후 세계의 비밀이지만....

하루한장 논어처럼 부담없는 글귀와 필사에 마음이 간다.

작가는 말한다.

그동안 사후세계를 공부를 해왔고 사후세계에 관한 여러 체험을 하면서 지금의 삶이 전부가 아님을 깨닫게 되어 이책을 쓰게 된것이라고.

우리는 지금 인간의 몸을 하고 있으나 영혼의 성장에 따라 수천번, 수만번의 윤회를 통해 의식이 상승한다.

온전히 이해할수는 없지만 우리의 의식수준에 대해 공부를 해본적이 있는데

그와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듯하다.

우리의 의식이 성장하면 성장할수록

우리는 더 많은 깨달음을 얻게될것이라는 것..

우리는 이생에서 한번 죽는다고 영원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는것.

죽는다고 영혼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갑갑한 육체를 벗어나 자유롭게 된다는것...

영혼의 관점에서 보면 육체는 삶을 영위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에 지나지 않는것...

이때에는 말로 표현할수 없는 자유를 느끼게 된다고 한다...

내가 영적으로 이런 느낌을 갖게될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은 들지만

사후세계가 있고

내 영혼이 자유로울수 있다면

그런 상태에 놓이게 된다면

진정한 자유를 느끼게 될것이라는것에.... 그 자유를 느끼고 싶은 생각이 든다.




환생하기전 영혼은 무엇을 할까?


모든 인간은 환생하기전 사후세계에서 100년 정도의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사후세계에서 보내는 영혼은 사람마다 다르다.

전생에서 자신이 했던 행동과 말에 따라 영혼세계에서 보내는 시간이 다르다고 한다.

읽으면서도 자꾸 의심이 들고 다 믿어지지는 않지만 그렇게 부담스럽지도 않다.

이분야에 공부를 하신분이 쓴 책이니...

이렇다고 하면 내 영혼세계를 위해 한번 믿어봐도 나쁘지 않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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