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 문예교양선서 31
조지 오웰 / 문예출판사 / 198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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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다닐때 국어 숙제 로 동물농장을 읽었었다. 내용은 요새 나오는 만화영화처럼 동물 들이 서로 말도 하고 인간과 같은 생각을 한다. 이책의 줄거리는 한 동물 농장의 동물들이 못된 주인에 반항하여 봉기를 일으키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 봉기는 성공을 하고 동물들은 자기들만의 세계를 만든다. 동물로서는 믿기지 않게 사람들을 쫓아내고 풍차 등 을 만들고 사람들이 쓴 책도 읽고 여러 가지 에 이용한다.

동물들중 스노우볼과 나폴레온 이라는 두마리 돼지 가 있었는데 스노우볼은 모든 동물들이 평등하고 이상적인 세계를 만들고자한다. 하지만 나폴레온의 방해도 쫓겨나고 나폴레온은 독재자가 된다. 첨에 정해놨던 규칙들을 하나 둘씩 자기 돼지들에게 유리한게 바꾼다. 점점 돼지들은 지배가가 되고 다른 동물들은 그들의 지배를 받는다. 그리고 돼지들은 점차 사람과 같아져 간다. 마지막에는 사람들과 카드를 하고 같이 술을 마시고 얘기 하고 두발로 걷는등...

이 동물 농장은 그속에 몬가를 담고 있는거 같지만 난 그걸 잘 모르겠다. 느낀게 있다면 스노우볼같은 유능한데다가 사상도 올바른 인물이 반대파에 의해 단번에 쫓겨나고 다른 무지한 동물들에게도 결국 영웅에서 반역자로 인식된다. 이것은 사람들의 정치세계를 비유한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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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중국사 1 - 중국 고대부터 전한시대까지 이야기 역사 11
김희영 지음 / 청아출판사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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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은지 벌써 10년 가까이 되었다. 지금은 책장이 떨어져 나가고 색도 바랬지만 내가 제일 재밌게 본 책중 하나다. 첨에는 우리나라역사가 더 재미있었는데 이책을 보고 중국의 역사가 더 조아졌다. 스케일 부터 우리나라와는 차이가 났다. 중국은 넓은 땅과 많은 인구 수많은 영웅등등...

이책은 중국의 삼황오제 때부터 근대 까지 있다. 삼국지로 유명한 삼국시대도 커다란 중국역사에서는 한조각 뿐이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잠깐 나오는데 중국입장에서 보면 동이.. 진짜 동쪽의 작은 오랑캐 정도로 나온다. 고구려가 만주일대를 다스렸다고 는 하지만 만주는 중국에서 보면 변두리의 한부분일 뿐이다. 다른 역사도 그러겠지만 특히 중국사를 보고 있으면 한가지 원리를 알수 있다.

'역사는 되풀이 된다.' 역사를 조아하신다면 꼭한번 읽어보시길.. 이렇게 썼다고 해서 내가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과 애국심이 없는게 아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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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조창인 지음 / 밝은세상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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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혼자서 키우는, 그아들을 이세상 무엇보다도 사랑하고 아끼는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를 역시 사랑하고 아끼는 백혈병에 걸린 아들의 이야기가 책의 내용이다.

자식에대한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이 똑같이 무한할텐데 어머니의 사랑만이 강조되는 요새 아버지의 사랑이 넘치는 '가시고기'는 나에게 아버지에 대해 한번 돌아보게 해주었다. 이책을 다읽고 나니 눈물과 한숨이 나왔다. 눈물은 아들만을 위해 살다간 주인공이 너무 불쌍하고 안타까워서 였고 한숨은 대학생이 됬다고 아버지의 말 잘안듣고 내멋대로 행동하고 아버지한테 다정하게 대해드리지 못한 한심한 나때문이였다. 평소에는 무뚝뚝함때문에 잘느끼지못하지만 그 뒤에 감춰져있는 무한한 사랑이 바로 아버지의 사랑인가 보다.

'가시고기'에서 아버지는 백혈병에 걸린 아들위해 모든것을 포기한다. 엄청난 수술비를 위해 장기도 팔고 억지로 시를 쓰고 그리고 자신의 목숨까지도 포기한다. 이런 부분이 나올때마다 '너라면 이렇게 할수 있냐?'라는 질문을 나에게 해봤다. 이제 20살인 나는 확답을 할수 없었다. 하지만 자식을 가진 부모님들에게 물어봤다면 모두 한결 같은 대답을 했을꺼다.

'그럼 해야지. 내가 제일 사랑하는 자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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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황제 임요환의 드랍쉽
임요환 지음 / 미누커뮤니케이션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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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가.. 수능끝나고 기말고사도 끝나도 펑펑 놀때 였다.(그전에도 펑펑 놀았다..ㅎㅎㅎ) 내 라이벌 격이 친구 한명이 있는데 원래는 스타 실력이 내가 좀더 잘했었다. 근데 막 지기 시작하는거였다. 내가 호승심이 강한데다ㅎㅎ 그친구 한테 지면 쏟아지는 엄청난 놀림을 참을 수 없었다.내가 생각해도 유치했다.ㅎㅎ그래서 난 그당시 최고의 프로게이머이자(지금도 마찬가지다.ㅎ)

14만 다음까페의 주인공이자 내가 젤 조아하는 프로게이머인 임요환이 쓴 공략집이 생각 났다. 나는 그걸 사러가면서도 쓸데 없는데 돈쓰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 책의 도움은 컸다. 그친구는 나한테 박살이나서 나한테 놀림을 당했고.ㅎㅎ 짐 대학교에 올라와서도 친구들끼리 할때 고수축에 속한다.ㅎㅎ

이책의 장점은 임요환의 주종족인 테란에 대해 자세히 나왔고 임요환의 몇가지 기술이 나왔다. 그리고 임요환의 삶(?)에 대해서도 나왔다. 좀 아쉬운점이 있다면 다른종족에 대한 것이 너무 부실하고 값이 다른 공략집에 비해 비싸다는 거다. 하지만 임요환의 팬이라면 스타를 좀 잘해보고 싶다면 이책을 추천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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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수가 될 수 있다
오한승 지음 / 김영사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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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노래부르는것을 좋아한다. 언제부터였는지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면 기분이 좋아졌다. 하지만. 내 노래 실력은 보통 저음의 가요도 삑사리가 나곤 했었다. 처음에는 별로 신경안썼지만 점점 노래를 잘 부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때는 노래 잘 부르는 친구들이 제일 부러웠었다. 그래서 친구한테 물어보고 까페에 들어서 많은 지식들을 알았다. 노래는 약간 나졌었지만 부를수 있는 노래는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 였다. 그리고 딱 한가지 방법이 정해진게 아니라 사람들마다 서로 틀렸기때문에 혼란하기도 했었다. 그러던중 이책을 알게 되었다.

책을 한번 쭉 읽어 봤었는데 처음 내가 기대했던 창법, 기술 등은 잘 나와있지 않았다. 나는 실망을 했지만. 이책에서는 기본은 정말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나왔다. 다시 책을 읽고 기본부터 다졌다. 내가 노래 연습한지가 꽤 되었지만 실력이 늘지않았던 것이 기본을 무시했기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솔직히 이책에 나온대로 꾸준히 연습하지는 못했지만 노래실력은 많이 늘었다. 이제는 노래방을 가도 시간이 모자를 지경이 되었다.ㅎㅎ 노래를 잘 부르고 싶으신 분들은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이책을 보면 큰 도움이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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