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제 나부터 돌보기로 해요 - 마음속 작은 소동에도 쉽게 흔들리는 나를 위한 자기 사랑 언어
서윤진 지음 / 끌레마 / 2019년 11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제나부터돌보기로해요 #서윤진 #끌레마 #문화충전 #서평 #독서 #19세 #예비대학생
#이제나부터돌보기로해요 #서윤진 #끌레마 #문화충전 #서평 #독서 #19세 #예비대학생
#이제나부터돌보기로해요 #서윤진 #끌레마 #문화충전 #서평 #독서 #19세 #예비대학생


'나는 왜 아직 이것밖에 안 되나?'
'남들보다 너무 늦은 것은 아닌가?'
고등학교 3년동안,
내가 나 자신에게 했던 말은 대부분 이 말들이었던 것 같다.
항상 나는 나 자신을 칭찬하기보다는,
'당연히 해야 하는 걸 했을 뿐인데 이게 뭐 대수라고 칭찬을 해.' 하며 당연시했고
그냥 넘겨도 될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도,
'왜 이것밖에 안되는 거야.'하며 깎아내리기 바빴다.
나 자신에게 했던 말이 습관이 되어,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부정적으로 말하던 나였다.
3년을 돌아보니
이제는 나를 위한 '자기 사랑 언어'를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찬찬히 읽어보니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그동안 나에게 어떻게 대했던가.
나는 나 자신을 믿었던가.
나는 나다운가.
항상 나는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힘들게 하는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건 바로 나 자신이었다.
모든 말을 스트레스라고 생각했고 나를 괴롭히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성적이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금방이라도 인생을 포기할 것처럼 말하고,
그날 목표량을 달성하지 못했을 때면
왜 이것도 못해 하면서
목표를 과도하게 세운 나를 반성하고 내일 더 잘하자 격려하기는 커녕
나를 깎아내리기 일쑤였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면서 나는
이제는,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겠다고, 부정적으로 말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내 인생의 전성기를 너무 빨리 맞이하려하지 않아야겠다.
내 인생의 전성기는,
늦으면 늦을수록 좋은 거니까.
나는 내 인생의 전성기를 향해서 계속해서 성장해나갈 것이다.
20학년도 수능, 그리고 어제 대입이 끝나고 돌아보니,
나 자신을 원망하는 말을 수도 없이 많이 내뱉었다.
너는 살 자격이 없는다는 둥,
부모님 얼굴을 어떻게 보냐는 둥,
창피하지도 않느냐는 둥.
내가 수능과 대입을 망한 원인은 많겠지만,
그중 가장 큰 요인은 '자기 사랑 언어'를 단 한번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이제는 내 전성기를 향해,
'자기 사랑 언어'로 지친 나의 몸과 마음을 보듬어주어야겠다.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담아 듣지 않고,
나는 할 수 있다 격려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인생의 전성기는 사람마다 모두 다릅니다.
젊은 시절 스쳐 지나가듯 전성기를 맞이한 사람보다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인생 후반기에 전성기를 맞이한 사람이
더 행복할 수 있습니다.
남보다 빨리 시작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남보다 빨리 이루지 못했다 하더라도
용기를 잃지 마세요. 정말 끝날 때까지는 끝이 아닙니다.
"때가 되면 이루어진다"하고 말해보세요.
그때를 위해 충분히 준비하고, 그 과정에서 즐거움을 만끽하세요.
당신 인생의 클라이맥스는 곧 시작될 것입니다.
- p115, '때가 되면 이루어진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