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세트] [BL] 스올시티(SHEOLCITY) (외전) (총6권/완결)
램보프 / 비애노블 / 2019년 1월
평점 :
판매중지


솔직히 전 이그나잇까지가 딱 좋았던 것 같아요. 제 기준에서 인페르노와 임모르탈은 사족같이 느껴졌어요. ㅠㅠ 그냥 이상향인 섬에서 안락하게 섬생활 삼시세끼 찍으면서 지냈으면 안됐을까요. 흑흑흑. 소장본으로 이그나잇까지 읽었고 인페르노와 임모르탈은 이북으로 처음 읽는거였는데 마지막 두 외전까지 읽고 나니까 본편의 재미가 확 반감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인페르노부터 승범이라는 조연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얘가 감찰관 역할이라 영신이랑 계속 붙어다니는데 지켜보는 제가 괜히 스트레스를 받더라고요. 홍영이랑 떨어져있고 엇갈리는데 속도 답답해죽겠는데 조연이 자꾸 따라다니니까요. 인페르노와 임모르탈은 딱 하나 좋았던거는 둘이 참사랑이라는 것이 부각되었다는 것이네요.

전 우리 둘만 있다면 어디에 있으나 그 곳이 낙원이라는 느낌을 좋아하는데 그런식으로 잘 마무리 지어진 것 같아요. 종구만 없다면요. ㅠㅠ 넌씨눈 종구... 종구새키 왜 따라온거야.

외전이 더 나와도 재미있을 것 같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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