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발명왕 6 - 관찰은 발명의 첫걸음 내일은 발명왕 6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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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콩양께서 아주 분위기 있게 독서하는 이유는??? ㅎㅎ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오빠가 대단한 발명품을 만들어줬기 때문이죠

 

바로바로 내일은 발명왕6이 나왔다는 사실~ㅎ

발명왕하면 바로 생각나는 거슨~~

바로 발명키트 ^^

 

초2아들래미~내일은 발명왕 보자마자

발명키트부터 뜯어제낍니다!!

아들........엄마..준비물 좀 찍고~~찰칵찰칵~~!!

 

내일은발명왕6편에 나와있는 발명키트 구성보세요

왠쥐 무언가 한옥스러운 발명품이 나와줄것 같지 않나요???



 

발명키트준비물 외에 집에서 별도로 준비해야할 준비물이 있어요

종이컵2개, 가위, 스카치테이프, 라이터, 찬물

요정도는 모두 집에 다 갖고 계시죠?? ^^;;

 

자자 준비물 챙겼으니...

내일은 발명왕 뒷부분에 나와있는 설명서보고 발명시작~~!!

 

초집중모드 ^^ 엄마가 옆에서 불러도 모른데~~요 ㅋ

 

접고 접고..의 시간과 붙이고 붙이고의 시간이 지나고나면

발명품의 실체가 드러난답니다

 

짜잔~~~ㅋ 완성!!!

그런데..여기서 잘못된 부분이 있어요

검은색 상자에 네모로 뚫린 부분이 아래로 향하는건 맞았는데..

저 굴뚝 방향 상하가 반대로 되어야 맞다는 사실 ㅋㅋㅋㅋㅋ

말로 설명하려니....대따 어려워요 실제론 쉬운데

 

굴뚝의 짧은곳이 아래로 향하게 하세요!!

저희는 반대로 해서 다시 뜯어서 했답니다

위의 사진과 차이점 보이시져??

 

각각의 굴뚝에 타 라이트 초가 담긴 종이컵과

찬물이 담긴 종이컵을 넣어주고...

 

 

 

가운데 검은통로에 모기향을 피워서 놓으면

연기나는 굴뚝 완성~ㅎ 끝!!!! 

 

연기나는 굴뚝을 위에서 살펴본 모습이에요

왠쥐 분위기 있지 않나요?? ㅎ


 

연기나는 굴뚝의 원리는요

대류 현상에 의한것이랍니다

대류현상이란, 티 라이트에 의해

데워진 한쪽 굴뚝의 공기가 상승하면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찬물이 있는 쪽 공기가 가운데 통로를 따라 이동하게 되면서

이런 공기의 흐름을 따라 연기가 이동하게 되는것을 말합니다

해수욕장에 부는 바람의 원리도 이러한 대류 현상때문이랍니다 ^^

 

 

연기가 마구마구 올라오는게 아니여서

티라이트 초 쪽으로 자세히 살펴봐야했어요

검은 굴뚝에서 모기향의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는게 보여서 신기했어요 

 

그덕에 ㅋㅋㅋ 우리집 모기 모두 퇴치한듯 ㅋㅋㅋ

아들...모기향 오랫만에 맡았더니 향이 강했는지 저리 코를 잡고

굴뚝에서 연기나는거 살펴보네요  

대류현상도 배웠으니..

이젠 본격적으로 내일은 발명왕을 읽어봐야겠죠??

 


 

교장선생님이 준비한 단합 발명 캠프를 떠나게 된 두 발명반!!

밧뜨 그들을 기다리는건 럭셔리한 캠핑장대신

허물어져가는 한옥에 재래식 화장실.

이속에서 교장선생님의 미션이 펼쳐지는데..

두둥!!! 자연속에서 발명의 힌트를 얻어라!!!

주어진 한시간동안 발명반 친구들은

자연속에서 어떠한 발명의 힌트를 얻을까요...



 

쥐며느리 껍데기에서 실마리를 얻어

금속을 겹겹이 연결해 갑옷의 움직임을 편하게 했다는 사실도 신기하거니와

 

쥐며느리의 껍데리 움직임을 보고

자전거 헬멧에 이 원리를 바로 적용하여 휴대의 용이성을 찾은

온유한의 관찰력...정말 대단대단!!!!!

 

게다가 구멍뚫린 잠자리채에 끈끈한 거미줄을 묻혀

바로 사용이 가능한 즉석 잠자리채를 만든 장재주의 기발한 발명정신도 돋보입니다~

 

실제로도 자연을 모방한 발명품이 많지요

벨크로 테이프는 도꼬마리 열매의 가시모양을 본떠 발명되었고

문어의 빨판을 모방한 흡착기는 공기의 압력차를 이용해 발명했다합니다

상어피부에 난 돌기를 본떠 물의 저항을 줄여 기록을 단축시켜주는 전신 수영복에 이르기까지

자연속에서 얻어지는 발명품들이 실제로 많이 있다는 사실!!


 

그나저나 이번편 내일은 발명왕에서 활약이 대단한 온유한의 발명수첩 보고 깜놀^^

앞으로 온유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내일은 발명왕6에서는 대류 현상, 산화, 환원 반응, 육풍과 해풍 등

교과서 속 과학이론을 보다 쉽고 재밌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아직 과학과목을 배우지 않은 초2알콩군에게

미리 과학원리를 배워 볼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겠죠?? ^^

 

게다가 발명키트로 연기나는 굴뚝을 만들어보며

대류현상도 알았으니..더없이 좋은 기회 였으리라 생각해요

 

 

오빠의 발명품을 업그레이드 시켜 멋진 양초조명으로 탄생시킨

꼬마 발명가 4살 달콩양에겐 더없이 분위기있는 독서시간이 되었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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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과학 3단계 2 : 좋은 것? 나쁜 것? (그림책 + 실험키트) 우리 과학 3단계 2
우리북스 편집부 지음 / 우리북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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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엄마표 과학수업땐 에너자이저 남매 미션이

서로 사이좋게 실험하기 였는데..

미션 성공했었죠^^ 

이번 엄마표 과학수업에서는

"오빠없이 나도 할수 있다" 나홀로 실험하기 미션으로 ^^ 

 

매주 1회씩 우리북스 우리과학으로 진행하고 있는 엄마표 과학교실!!

큰아들이 학교일정으로 너무너무 바쁜 나머지

이번 시간에는 아들램없이 둘째만으로 진행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잘해주어서~둘째의 새로운 발견~~!! 시간이였네요 ㅋ


 

Step3단계중 하나에요 ^^

우리과학 박스1개 안에는

실험키트(4종)+설명서+책1권+CD1개 이렇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자자 그럼~~실험속으로 궈궈궈!!!

 

 

 

 

 

처음으로 만나볼 우리과학 실험키트는

향이나는 주머니를 만들어 향의 확산에 대해 알아보는 실험입니다


 

블링블링 매니큐어에 한껏 멋들린 40개월 둘째

엄마 설명에 따라 실리카겔을 들고

부직포 씌운 컵에 투입!!

 

 

설명서에 따라 향수액이 될 향료 넣고, 그 위에 알코올을 떨어뜨려요

 

떨어뜨렸더니...어머나...토도독 토도독

실리카겔이 소리를 내며 팝콘 처럼 튀더이다 ㅎㅎㅎ

재미난 풍경이였어요

 

 

 

튀는 모습이 신기했던지..

둘째 눈이 아주 동그래져선 보고 또 보고 ㅋㅋ

 

끈으로 잘 묶어서 주머니 모양을 만들면

향수 주머니 완성입니다 ^^

 

실제 향료에서는 레몬냄새가 진하게 났는데

우리가 만든 향수 주머니에선

조재(?)를 잘못했는지..냄새가 조금 덜 나더라구여

과감하게 들이 부을껄 그랬나...싶어요



 

알코올이 냄새 확산을 돕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초등 6학년과학 시간에 배울 원리를 울 둘째는 미리 공부하는셈^^

그거 알랑가몰라~~ㅎㅎㅎㅎ

 



 

두번째로 만나볼 우리과학 실험키트는

효모를 발효시켜 발효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 알아보는 실험이랍니다 

 

 

효모를 컵에 넣고

 

미지근한물을 조금 넣고

 

막대로 딱 한번만 저으세요~~!!

(주의사항: 많이 저으면 안된다 합니다)

 

 

페트리 접시를 컵위에 덮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를 관찰하면되요~



 

몇시간후 패트리 접시를 열어보았더니..

오~~효모에게 무슨일이?? ㅋㅋ

냄새를 맡아보았더니 막걸리 진~~한 냄새가 폴폴나더라구여

냄새 맡아본 둘째가...효모 발효된 냄새가 이상한지 저리 찡그립니당

 

 

 

미생물의 일종인 효모를 이용하여 미생물의 발효에 대해서 알아보는 실험이지요

발효현상을 눈과 코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실험이였어요

 

 

 

 

세번째로 만나볼 실험키트는 혼합물을 분리해보며,

혼합물 분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실험키트랍니다~


 

늘 실험은 설명서와 함께 ^^

 

 

40개월 둘째..우리과학으로 함께 한 수업

여섯번째 시간에 이르르니 엄마의 지령에 따라

흘리지도 않고 컵에 잘도 담아줍니다요 ㅎ

 

 

컵에 모래를 넣고 콩과 잘게 자른 색종이를 넣어.. 


 

막대기로 섞어요~

아주 잘~~^^

 그런데...요 섞이는 소리가 재밌네요

비오는 날씨에 맞춰~

모래와 섞이는 소리가 마치 빗소리같기도 합니다

둘째 섞는 활동을 무척이나 좋아하네요 ^^



 

그다음엔 다른 빈 종이컵에 그물망을 올려놓고

혼합된 물질들을 조금씩 부어가며

어찌 분리되는지 살펴보아요

 

짜잔~~~!!

살살 흔들어가면 부었더니

그물망위에는 커다란 모래입자와

콩 색종이가 남고

컵속에는 고운 모래가루만 남아있네요

 

 

콩과 쌀이 섞여 있어 당황한 나라엄마에게 조언좀 해줘야겠어요 ^ㅡ^



준비물에 풍선하나가 있길래 설명서를 더 봤더니

이번엔 풍선의 정전기를 활용해서

색종이만 분리해보는 실험~~!!

 

우선 정전기의 최강자~~머리카락을 풍선에 붙여보기!!ㅎ

엄마가 먼저 풍선에 머리카락 붙는걸 보여주니

둘째 자기도 하겠노라며..풍선을 뺏어가네요 ㅡ_ㅜ

엄마눈에는 분명 풍선에 머리카락이 잘 붙건만

눈앞에 보이는것만 믿는 둘째는 자기는 안붙는다고 ㅋㅋㅋ

거울앞에서 풍선에 머리카락 붙는거 보여줘야겠어요


 

풍선으로 색종이 분리해보는 실험할때의 

주의사항을 나중에 읽어보니

털많은 옷에 문지르라고 하네요

저는 면옷에 문질러댔더니

딱 요렇게 색종이 세조각만 붙네요 ^^;; 

저 어릴적 분명 과학실험 열심히 했었는데

어머...어른되니 이런것도 까먹나봐요 ㅋㅋ




 

마지막으로 만나볼 실험키트는 여러개의 거울을 이용하여

무한대의 상을 만들어보는 반사 키트랍니다

 

아직 무한대의 상에대한 이해도가 낮은 딸램씌~

요렇게 구멍을 통해서

거울을 통해 비춰지는 모습들이 많이 겹쳐져서

나타나는거는 봤을꺼에요

 

신기한지 보고 또 보고 ^^

무한반복했답니다

 

엘리베이터에 보면

거울이 서로 마주보고 있을경우

내 모습이 무한대로 보이잖아요

서로의 거울을 통해 반사가되니..^^

엘리베이터도 이젠 그냥 타지 않고

거울을 통한 무한대반사원리 알려줘야겠어요



 

두달에 걸쳐 일주일에 한번씩

우리북스 우리과학 실험키트로

엄마표 과학수업 진행하고 있지요

현재 6회에 접어 들었네요 ^^


 

그간 참 많은것들을 배웠어요

과학 사실..책으로만 배우기엔 무리수가 있어요

큰아들램이 과학영역을 좋아해서

어릴적부터 과학전집 똭~~들여놓고 열심히 읽어줬지만

사실 이해하기 쉽지 않거든요 

그렇다고 모든 실험을 엄마가 직접 해주긴 어렵고

재료 구하기도 힘들고 말이져~ 

그런점에서 우리북스 우리과학은 책과 연계되어  

직접 실험을 해 볼 수 있어 좋아요 

과학에 대한 기초개념 잡기에 좋고

별도의 재료를 필요로 하지않아

언제 어디서든 아이들이 원하면 실험을 해 볼 수 있다는게

아주 큰 장점인거 같아요

아이가 크니..초등과정과 연계되어 있다는 점이

더욱 매력적이에요 활용도가 크니까요

 

이젠 어디 멀리갈거 없이 과학실험 집에서 해보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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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서 보물찾기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32
달콤팩토리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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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여행의 짐속에 만화책 한권이 ^^

것도 그냥 만화가 아니라

세계탐험 역사상식 만화란다

"페루에서 보물찾기" 훗~~~!!

엄마도 아들도 즐겨보는 학습만화..

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보물찾기 시리즈..

현재 4권째 모으고 있는데

흠~~~모두다 갖고 싶다...^^

이번여행에서 쉬는 짬짬히 이책 완독하리라..^^



 

 

 

 

페루라는 나라 어디메쯤 있는 나라고

어떤나라인지 참 감이 안잡혔었는데

그 광대한 잉카제국을 세운 나라가 페루란다

남아메리카에서 세번째로 넓은 나라

총 면적은 한국의 열세배, 인구는 2,984만명..

300년 동안이나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다니..

왠지 모르게 측은함까지 느껴진다 

 

 

 

페루의 잉카문명이 멸망한 이유는

황금에 대한 사람들의 욕심때문이라니..

예나 지금이나 황금에 대한 사람의 욕망은 변함이 없나보다

스페인은 페루의 원주민들을 노예로 삼아

채굴한 금과 은을 모두 스페인으로 보내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부를 누렸다한다

300년 동안 스페인의 식민지 아래에 놓여왔던 페루..

우리나라가 그러해서일까..

스페인의 식민통치란 말에 가슴이 아프다..

 

 


 

 

페루에는 노란색 콜라도 있고

기니피그를 이빨까지 전부 통채로 구운 페루의 전통요리 "꾸이" 도 있단다

쿠스코 대성당에 그려진 <최후의 만찬> 에 등장하는 요리가 이 "꾸이"라니 재미나다 



 

게다가 수백년 동안이나 보관가능한

냉동건조 감자 "추뇨"에는

페루인의 지혜까지 엿볼수 있다






 

해발2,400m의 높이에 세워진 공중도시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

잉카의 잃어버린 도시

모든건물과 신전, 심지어 계단식 경작지까지

모두 정확하게 바위를 깎아 건축했다니 놀라울 뿐이다

한번 찾아가보고 싶다 얼마나 웅장하고 아름다울지..사뭇기대된다

 

산과 절벽, 밀림때문에 밑에서 전혀 마추픽추를 볼수 없어

스페인 정복자들도 그 존재를 몰라 온전히 남아 있을 수 있었다고 한다

 

어찌 그리 높은곳에 도시가 세워졌는지..놀랍고 기이하다

 


 

매번 기대되는 강작가의 마감후기

이번엔 참으로 안타깝고 슬픈 소식이 ㅠ.ㅠ

강작가님의 깗꼵이가 페루에서 보물찾기 마감을 앞두고

유형성 전염병으로 저세상을 떠났다니..이또한 마음이 아프다

강작가님 어서 훌훌 털어버리고 일어나시길!!!!

 

 

세계사에 참으로 지식이 얕은 나에게

보물찾기 시리즈는 그야말로 보물이다 ^^

아들의 책이지만 어른에게도 세계역사상식을 안겨다주니

두고두고 봐야할 책이라 여겨진다

 

 

찬란한 잉카문명을 꽃피웠던 나라 페루~

스페인의 침략으로 오랜동안 식민지속에서 살아야만했던 페루 

역사적으로 아픔이 많은 페루는

우리나라와 참으로 많이 닮아 있는거 같아

책을 덮고 나서도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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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과학 2단계 2 : 허브야, 잘 자라렴 (그림책 + 실험키트) 우리 과학 2단계 2
우리북스 편집부 지음 / 우리북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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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네~~

요즘 유행어죠 ㅋㅋ

살아있는 실험이 주특기인

우리북스 우리과학의 도움으로

엄마표 과학수업 주1회씩 

진행하고 있는거 아시남요??

 

 엄마표 과학수업이

현재 5주차로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이랴~~~!!

 

이번주에 진행한 우리북스 우리과학 구성 살펴볼까요??

 

 

실험키트1상자(실험4가지)+책1권+CD1개+설명서 가 구성되어 있어요

(CD는 각 실험키트마다 들어 있는게 아니고 한 STEP당 하나씩 들어 있답니다)

 요 구성은 Step2단계 중 하나로, 만 5,6세를 위해서 구성되어 있어요

한 Step에 총 10박스의 실험키트가 들어 있답니다~

 

 

책에도 각 실험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지만

정확한 설명은 설명서를 꼭 봐야하지요
저희 초2아들램은 실험전 이렇게 설명서를 똭~~!!

펼쳐놓고 실험을 진행한답니다

 

 

자 그럼 실험을 진행해 볼까요~~!!

 

 

 

 


 

우리과학의 첫번째 실험은

지난 실험에 이어 이번 실험에도 들어 있는 수경재배!!

같은 실험이지만 한번 더 반복함으로써

아이들 머릿속에 각인되는 효과가 있으니

이 또한 좋네요^^

 

 

실험전 책 읽기는 필수 ^^

책내용엔 과학적 원리가 이야기 형식으로

쉽고 재밌게 풀어 설명이 되어 있어

엄마의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으니 더욱 좋습니다

 

수경재배를 위해~

페트리 접시위에 솜을 깔고

무우씨를 솜위에 올리고

물을 살짝 넣어주면 끝!!

 

원래는 페트리접시 하나만 하게끔 되어 있는 실험인데

오빠가 동생을 배려해서 하나 더 늘려 수경재배했어요~

실험팁: 우리과학에서 실험하다 생기는 페트리 접시나비이커,

실험관 등은 모아두면 활용하기에 좋습니다

 

 

지난번에 심은 상추씨는 5일동안 폭풍성장했더라구여~

물을 깜빡하고 잊었더니 모두 시들어서..ㅋㅋ

이번 무우씨는 정말 잘 키워보리라!!!

 

 

 

 


 

우리과학의 두번째 실험은

무게중심으로 균형을 잡는 종이나비 만들기 키트랍니다

 

요즘 둘째가 오빠 실험을 그냥 쳐다만보지는 않아요

"나두,나두"를 하도 외쳐서...

이젠 둘째도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에요

아이가 둘이라면 실험전

서로의 역할 배분을 어찌해야할지 미리 파악해서

싸우지 않도록 중재하는 것도 중요한거 같아요

않그러면 실험....못해요 ㅠ.ㅠ

서로들 너~~~무 하고 싶어해서요 ㅎㅎ

 

동생은 종이 나비 모양따라 뜯고

오빠가 양 날개에 동전 붙이고

입쪽 접고 날개 살짝 아래로 해주었어요

보이시나요?? 나무젓가랏 위에서 중심잡고 있는 나비가요 ^^

 

이 노랭이 나비는 저희집 수족관 모서리에서도 아슬아슬 중심을 잘 잡고 있습니다 ㅋ

 


 

종이나비를 통해 무게중심도 알아보고

나비가 떨어지지 않으려면 어찌해야하는지 배워볼 수 있는

아주 재미난 실험이였네요 ㅎ



 

하지만...가끔 실험이 이렇게 곁가지로 새 나갈때도 있어요

실험한가지로 다양하게 놀이하는 아이들의

창의성은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

 

 



 

우리과학의 세번째 실험은 효모를 숨쉬게 하여

풍선을 부풀려보는 발효 실험이에요



 

책을 읽어 아이들 머릿속에 배경지식을 넣어준 후~

실험에 임하면 백배효과를 얻을 수 있지요


 

효모가 든 시약병의 뚜껑을 열어

 

설탕을 넣고

 

미지근한 물을 조금 넣고

 

재빨리 풍선을 시약병의 입구에 씌우면 끝!!

 

그런데..설명서에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풍선이 부풀어 오른다했는데

저희 풍선은...저상태로 계속되서리 ^^;;

무엇이 잘못됐을까...원인을 찾아봤는데..

좀더 미지근한 물로 했어야 했나봐요

 

요 실험 조금 아쉬웠어요

설탕을 다 넣어야 하는지

아님 조금만 넣어야 하는지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조금 아쉽 ㅋㅋㅋ

온도도 몇도인지 정확히 설명이 없어서 아쉽...^^;;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던가요???

다음 실험에선 오늘의 실패를 발판삼아 더더 잘하겠지요?? ^^

 

 

 

 



 

우리과학의 마지막 실험은 철가루와 소금의 혼합물을 분리해보는 실험이에요

 

 

먼저 컵안에 소금과 철가루를 넣어요


 

 

이번 실험에서는 둘째의 맹활약이 ㅋㅋㅋ

그간 오빠 실험하는거 눈팅만 했었는데

5주차 접어들어가니..스스로 자기의 역할도 잘 찾네요 

그래서 요렇게 오빠한번 동생 한번...실험하게 했어요~

동생이 소금과 철가루를 혼합할때

오빠가 컵 넘어지지 않게 잡아주는 모습에

엄마 아들램에게 하트 뿅뿅뿅 ^^ 

 


 

요건 실험에 없는 사항이였는데

소금과 철가루를 서로 혼합했을때 어떻게 분리할 수 있을까

문제를 내었더니 아들램 바로 자석으로 분리하면 된다고 대답해주네요

역쉬~~~오빠다워요

내친김에 집에 있는 자석꺼내서

소금과 철가루를 자석으로 분리해보기 했어요 

소금도 살짝 묻어서 철가루가 붙긴했지만

분리가 정말 잘되더라구여

 


 

둘째는 혼합하기가 무슨 요리인줄 알고

계속 저렇게 저어주십니다요 ㅋㅋㅋ

 

이젠 철가루와 소금을 혼합한 컵에 과감히 물을 부어요 

 

소금 잘 녹으라고 젓고 또 젓고~~~ㅎㅎ

 

이번엔 소금물과 철가루를 각각의 컵에 분리 해보기!!

요건 야무진 둘째가 했어요 ㅋㅋ

 

짜잔!!!! 요렇게 분리가 되네요

철가루는 무거우니 가라앉게되어

소금물 분리가 쉬웠어요


 

이젠 소금물담긴 컵을 햇빛에 내놓고

증발시켜 소금분리하는 일만 남았어요



 

틈틈히 우리과학CD들으면서

책의 내용 한번더 배워보면 좋아요

영어버전도 있어서 영어공부에도 도움됩니다

 

 

우리북스 우리과학만의 매력은

1. 실험이 재미나다

2. 실험키트외에 별도의 준비물이 필요없다

3. 책과 실험이 연계되어 이해하기 좋다

4. 알록달록 익살스런 그림으로 책의 재미를 더한다

5. 초등 교과서와 연계되어 있어 활용도가 높다

6. 엄마표 과학수업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7. 아이들의 창의력, 집중력, 관찰력을 기를 수 있다

 

이외에도 좋은게 참 많은데..말로 표현하기가 ^^

 

엄마표 과학수업 5주차에 접어드니..

둘째도 이젠 슬슬 실험의 주도권을 잡아볼려고 하는거 같아요

늘 어리다고 시키질 않았었는데 앞으로의 실험에선

둘간의 역할 배분을 잘해서 다투지 않고 실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야겠어요 ^^

 

그만큼 우리북스 우리과학의 실험이

재미나다는 증거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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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아이세움 명작스케치 7
김유정 글, 김세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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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꽃이 동백꽃이에요

큰아들 4살때 오동도를 갔었는데

온통 동백꽃으로 가득하더라구여

실제로 보면 정말 아름다운 꽃이에요 ㅎ

 

큰아들,,지금은 폭풍성장하여 귀여운 얼굴 찾아볼수 없으나,,

옛사진을 뒤져보니..이렇게 귀여운 시절도 있었네요 ^^;;

 

아들램 저때엔 음료수에 눈이 멀어서

동백꽃을 외면 ㅋㅋㅋ

하지만 엄마는 사진으로 남겨

추후에 필요할때 보여주기로 생각했었는데...

 

 

 

어머...아들이 동백꽃사진을 보아야할 시기가 왔더라구여 ㅎ

김유정의 대표 단편소설 <동백꽃>을 읽어야 하기때문이죠

초등아이들이 보기 좋게 아이세움 명작스케치에서 나왔네요

 

책 살펴보기전 동백꽃이 어떤 꽃인지 사진으로 보고~ㅋ

기대감을 삼행시로 지어보기 했어요

 

 

삼행시를 처음 하는 아들램

독후활동 안했음 삼행시가 뭔지도 몰랐겠다는 ^^;;

 

백꽃은

송이 가득 있었으면 좋겠어요

향기 가득 맡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삼행시로 지어놓으니

시의 느낌이 물씬 들어서

시화로 승격 시켜봤어요 ㅋㅋ

 

사진으로 직접보고나니,,,

동백꽃이 조금은 비슷하지 않나요?? ^^

 



 

아이세움 명작스케치는 단편소설을 아이들이 보기 좋게 만든 그림책이에요

저희집에는 사랑손님과 어머니, 동백꽃 두권이 있는데

나머지도 모두 갖고 싶은 시리즈랍니다

 


 

80년전으로 거슬러가는 시대배경인데

어쩜 아직까지도 재밌는지요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는 '명작'이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되요 

그래서 명작은 아이들이 꼬옥 읽어야할

독서목록 중 하나이지요

명작읽기는 정서적으로 도움되고

독서능력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닭싸움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첫머리에서

점순이가 왜 유독 그녀석네 집 닭을 미워했지?? 의 의문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책을 읽어나가다 보니..

그녀석을 좋아하는 점순이의 마음이 읽혀집니다

그녀석을 좋아하지만 몰라주는 그녀석에게 알아주기를 바라는 맘으로

점순이는 그녀석네 닭을 보란듯이 괴롭히지요

 

 

좋아하는 마음을 감자로 표현했는데

무심한 그녀석은 니나 먹으라는 퉁명스런 말한마디..

점순이의 눈엔 눈물이 그렁그렁..


 

그래서 점순이는 그녀석네 닭을 그렇게나 미워하는구나..

이제야 의문이 풀리기 시작합니다



 

동백꽃은 닭싸움으로 시작되지만

결국 닭싸움이 점순이와 나와의 사랑싸움인것을

읽다보면 금방 알아차릴수 있습니다

 

 

 

그런데,.,,맨 앞에서 보여드렸던 그 동백꽃은 빨간색인데

이 책에서 노란색 꽃을 그린 이유는 뭘까요??

이책에서 등장하는 동백꽃이 남쪽지방의 빨간 동백꽃이 아니라

봄에 피는 노란 생강나무 꽃이랍니다

김유정생가에 생강나무가 있어서 생강나무꽃을 소재로 썼다는군요

작품해설을 읽다보니..그림책속 꽃 그림이 이제 이해되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아들램 시화에도

노란색 동백꽃을 그리는것을 ㅎㅎㅎ 

다음에 김유정 문학관에 꼬옥 들러보고 싶어요

 


 

한창 피어 퍼드러진 노란 동백꽃속으로 푹 파묻혀 버렸다.

알싸한 그리고 향긋한 그 냄새에 나는 땅이 꺼지는 듯이 온정신이 고만 아찔하였다.

-본문중에서-

 

아름다운 문구에 어우러진 그림 한장면 한장면이

김유정의 글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이 책은 부모님께서 아이들에게 이야기 들려주시듯

읽어주시면 혼자 읽는 것보다 훨씬 매력적이고

아이들에게 더 큰 감동으로 다가 옵니다

잠자기전 배갯머리책으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꼭 부모님께서 육성으로 읽어주세요

아이들이 크다고 혼자 읽게 하지 마시고

함께 읽으면 참 좋을 책입니다

 

아이는 그림속으로 푸욱~~빠져들게 해주세요 ^^



 

읽기전 책에 대한 기대감을

이렇게 삼행시로 혹은 시로 지어도 더욱 좋겠지요

읽고나서 책속 등장인물에게 편지 써보기 하는것도

글짓기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읽다보면 어려운 단어는 따로 소책자에 씌여 있으니

아이들 어려워하는 단어도 알려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명작을 읽어야하는 이유,,,이제 아시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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